“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교육입문검사 실시하라”

기사입력 2007.05.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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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교육인적자원부가 한의학전문대학원의 입학을 위한 입문검사를 한의학교육입문검사(OMEET)가 아닌 의학교육입문검사(MEET)로 대체하려는 것과 관련, 반드시 OMEET를 실시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의협은 이 성명서를 통해 양방의료계의 영향으로 한의학전문대학원의 설립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교육부는 한의학전문대학원 입문검사를 의학교육입문검사(MEET)로 대체 시행하려는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독자적인 한의학교육입문검사(OMEET) 시행 계획을 확정, 발표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서에서는 또 향후 한의학전문대학원의 공식 커리큘럼으로 적용될 수 있는 ‘표준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정책 연구(2006. 12~ 2007. 10)’가 진행되고 있으나, 이 연구진 구성의 경우 의대 교수 위주로 편중(의과대 교수 7명, 한의과대 교수 2명, 약대 교수 1명, 교육과정 전문가 1명 등 11명)돼 한의학 육성·발전을 통해 국가전략산업화를 이루겠다는 한전원 설립 취지에 맞는 결과가 도출될지 의문시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산대는 한의학전문대학원 원장 임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법령상 아직 정식학제가 아니어서 임명하기 어렵다고 밝히고 있으나 실제로는 다가오는 부산대 총장 선출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의학전문대학원장 선임 지연으로 인해 한의학전문대학원 특성에 맞는 교원 선발, 교과과정 연구, 한의학교육입문시험 시행계획 연구 등 전반적인 사업이 지체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명서에서는 특히 조속한 시일내 독자적인 한의학교육입문검사(OMEET)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할 것과 한의사 출신의 한의학전문대학원장 원장 선발 및 한의학전문대학원 설치 추진에 있어 한의사의 참여를 대폭 확대할 것을 요구하며, 한의계의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을 경우에 일어날 수 있는 불미스런 사태의 모든 책임은 교육인적자원부와 부산대학교에 있음을 명백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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