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임상 중심 국제교류 협력방안 논의

기사입력 2026.10.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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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본침구마사지회와 교류회 통해 양국간 임상 및 제도 현황 공유
    한의의료기관 방문 등 우수한 한의진료 체험…K-MEX 2027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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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2일 송촌지석영홀에서 전일본침구마사지회(회장 나가미네 요시후미)와 교류회를 갖고, 한·일간 임상 및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교류회에는 서울시한의사회 남호문 부회장·박주환 기획/국제이사·윤소혜 국제위원과 전일본침구마사지회 나가미네 요시후미 회장·카노 유지 부회장·오노 아키라 부회장·키타가와 히로키 업무집행이사 등이 참석해 양 단체의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임상 술기 및 제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나가미네 요시후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일본침구마사지회는 일본 전 지역의 침구 및 안마, 마사지 등의 분야를 대표하는 중심 단체로, 현재 6000여 명의 회원이 공식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1967년 설립된 이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서울시한의사회와의 교류회를 계기로 향후 양 단체가 세계적인 시야를 갖고 교류를 확대해 상호간 실질적인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호문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국제교류에서는 주로 각국의 학술단체를 중심으로 이뤄져왔지만, 학술 분야만큼이나 실제 임상 현장에서 행해지는 술기에 대한 교류 역시 중요하다는 생각에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한의학이나 일본의 침술, 의학 모두가 궁극적으로는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목적인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의 술기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많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한의사회의 현황을 소개한 박주환 기획국제이사는 “서울시한의사회는 △공공성 △협력성 △신뢰성 △혁신성 △지속가능성 △전문성 등 6개의 가치를 중심으로 공공보건의료 강화 및 한의학 정책 선도, 학술·교육 발전, 산업 및 국제협력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회무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히 ‘K-MEX’는 올해 국제인증전시회로 인증을 받은 한의계를 대표하는 국제전시박람회로, 내년 6월 개최되는 ‘K-MEX 2027’에 참가해 한의약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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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번 방한 일정 동안 경희대한방병원, 바른한의원, 청추나한의원 등 한의 임상 현장 및 서울시약령시장 등을 방문한 전일본침구마사지회 관계자들은 한의의료기관에서의 체계적인 진료 현장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입을 모으며, 한의학의 진단 및 치료, 환자케어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나가미네 요시후미 회장은 “바쁜 진료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방문단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세세하게 설명해준 원장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이 한국을 처음 방문한 것인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우수한 한국 한의학의 다양한 진료 현장을 경험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남호문 부회장은 “한의학이 전통에만 머물러 있다면 정체될 수밖에 없는 것으로, 나라마다 상이한 면허체계나 국가제도 등에 따라 학문이 발전돼온 만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각 나라의 장단점을 교류해 상호간 학문을 발전시키겠다는 것이 국제교류를 확대하는 목적”이라며 “서울시한의사회 회관을 ‘송촌지석영홀’이라고 이름 지은 것 역시, 한의사로서 우리나라에 근대적 예방접종인 종두법을 도입·보급한 지석영 선생님의 한의학과 최신 기술을 융합한 정신을 이어받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날 교류회에서는 일본 침술원에 주로 방문하는 환자 분포 및 건강보험 적용 여부와 같은 정부 정책과의 연계 현황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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