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 가족 화합과 우정 다져

기사입력 2005.10.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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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최영국)는 지난 9일 경기도지방공무원교육원 운동장에서 650여명의 회원 및 회원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경기도한의사회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 회원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축구종목에 대한 편성 비중을 줄이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고 회원 가족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한의 가족 한마당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이다.

    이날 최영국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좁은 진료실과 환자들을 떠나 잔디가 푸른 경기도 공무원 교육원에서 이천여 한의가족이 모여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날”이라며 “이번 대회가 본 회의 힘과 저력으로 나타나 어려운 시기에 협회발전의 토대가 되고 대한한의사협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체육대회는 경기도 각 분회를 8개 조로 편성해 축구, 피구, 계주, 명랑운동회, 백일장, 바둑 등의 종목으로 기량을 겨뤘다.
    그 결과 안산시, 시흥시, 광명시, 하남시, 광주시 분회로 구성된 8조가 464점으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2조인 성남시가 369점으로 준우승을, 용인시, 평택시, 이천시, 여주시, 안성시, 오산시, 화성시로 구성된 7조가 360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1∼3급팀과 3급 이하팀으로 나눠 실시된 바둑대회에서는 김영주 원장이 1∼3급팀에서, 김갑례 원장이 3급이하 팀에서 각각 우승했다.
    특히 줄다리기, 투호, 단체제기차기, 단체줄넘기, 단체공튀기기 등 전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명랑운동회는 회원들에게 높은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정경진, 박인기, 안효수 이사, 한윤승 감사를 비롯해 경기도한의사회 김한진, 안대종 전 명예회장, 남경필 국회의원, 박태수 건강보험공단 경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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