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연수원 설립 추진

기사입력 2005.07.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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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학교(총장 황병태)가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에 위치한 옥산초등학교에 연수원 설립을 추진한다.

    연수원이 들어설 옥산 초등학교 부지는 폐교된 학교로 대지가 약 2,500평이며 옥계 계곡 유원지 입구에 위치해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황병태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학생(총학생회, 총여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총대의회)간부와 직원 등 50여명이 현장을 방문, 연수원 활용방안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과 향후 지역민과 공유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황 총장은 “‘학생을 신부를 맞이하는 기분으로 최선을 다하라’는 이념으로 때로는 친할아버지와 같이, 때로는 엄한 선생님처럼 학교를 이끌어 전구성원들의 높은 지지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대구한의대학교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는데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 총장은 “세계화 대학을 표방하고 있는 대학으로 미국 어학연수단 및 교환학생과 함께 학생들을 한학기 동안 중국 및 필리핀에 파견하는 현장학습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8월 이후에 중국, 미국과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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