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 청각장애인 국가시험 응시 편의 지원 강화

기사입력 2026.08.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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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서 시험시간 연장·수어통역 등 맞춤형 지원
    임종한 국시원장 “사회적 배려 필요한 응시자 위한 제도개선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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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청각장애인의 국가시험 응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확대했다.

     

    국시원은 지난달 25일 실시한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서 청각장애인 응시자 21명을 대상으로 시험시간 연장과 수어통역 지원 등 맞춤형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국시원에서는 청각장애 응시자를 위해 별도 시험일과 시험장을 운영했으며, 교육기관을 통해 응시원서와 편의 제공 신청을 일괄 접수해 신청 절차의 부담을 줄였다. 

     

    아울러 응시 편의 향상을 위해 시험시간은 일반 응시자보다 1.5배 늘렸으며, 보청기 등 보조기기 사용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수어통역사가 전달하는 내용을 응시자가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좌석 전면과 양측에 모니터를 설치하고, 웹캠을 활용해 수어통역 화면을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이 외에도 시험 절차와 유의사항을 담은 안내 자료를 사전에 배포하고, 국시원 직원이 직접 시험 감독을 맡아 현장 상황에 대응했다.

     

    임종한 국시원장은 “지난해 시범 운영 과정에서 확인한 응시자 의견을 실제 시험 운영에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응시자들이 불편 없이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 환경 개선과 제도 보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는 교육과 응시 지원을 담당하고, 국시원은 시험 운영과 편의 제공을 맡아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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