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등지서 따뜻한 인류애 실천”

기사입력 2005.07.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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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이성우) 한방해외의료봉사팀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7박8일동안 베트남·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를 마치고 귀국, 지난 19일 해단식을 가졌다.

    작년 라오스에서의 성공적인 해외의료봉사에 이어 실시된 이번 의료봉사는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지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따뜻한 인류애로서 사랑을 실천하며 의료봉사의 참 뜻을 펼쳤다.

    부산광역시한의사회 해외의료봉사단(단장 김영훈) 소속 한의사 14명은 모두 휴가를 반납하고 회비를 분담하여 의료봉사에 참여했으며, 무더위와 습한 기후,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도 3,000여명의 현지 환자들을 진료했다. 특히 한방의료봉사단의 봉사활동이 베트남 주요 신문에 보도되는 등 현지에서 한의학의 우수한 치료효과를 널리 알리는 한편 민간외교사절로서 국위를 선양하고 돌아왔다.

    한편 이번 의료봉사는 베트남 호찌민시 외곽 전통의학병원(4∼7일)과 캄보디아 씨엠립 외곽 국립병원(8∼11일)에서 침·구·부항·한방물리요법·한약엑기스제·한방외용약 투여 등의 진료활동을 펼쳤다.
    이밖에 이번 의료봉사는 기화제약·행림서원의료기·경인한의원·한방생명공학회·건웅한방파스 등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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