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식약처, ‘천연물 원료 의약품 산업 지원 협의체’ 출범

기사입력 2026.06.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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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가부터 해외진출까지 지원…소통창구·지원체계 구축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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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함께 정부, 산업계, 연구·지원기관이 참여하는 범부처 천연물 원료 의약품 산업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복지부와 식약처를 비롯해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한의학연구원,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 한약(생약)제제 제조업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천연물신약 개발업체 등이 참여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협의체는 천연물 원료 의약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범부처 협력체계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운영계획과 함께 산업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천연물 원료 의약품 가이드라인 마련 개발 초기 단계 맞춤형 허가·규제 상담 강화 해외 진출 지원 확대를 위한 산···병 협력체계 구축 중장기 산업 육성 계획 수립 등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천연물 원료 의약품 분야의 개발·허가 지원체계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정부와 산업계 간 지속적인 소통 창구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범부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 지원체계 구축에 관해 논의했다.

     

    앞으로 협의체는 반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해 산업계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부처 및 지원기관과 함께 제도 개선과 규제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부처 간 기능과 역할의 중복이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 대응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방석배 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천연물 원료 의약품은 중요한 한의약 산업 자원인 만큼 한의약 육성 정책과 연계한 산업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산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천연물 원료 의약품 산업이 국민 건강 증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영진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식약처는 규제과학 기관으로서 인허가와 개발 지원을 위한 연구, 품질관리 고도화와 합리화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일 것이라며 범부처 협업을 통해 천연물 원료 의약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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