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의사회, ‘제16회 대학생 한의학 홍보 공모전’ 오리엔테이션 개최
[한의신문]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송상화)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다채로운 한의학 홍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21일 ‘제16회 한의학 홍보 공모전’ 개최에 앞서 9일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호 부산시한의사회 부회장이 강연을 통해 이번 공모전 주제 설명 및 출품작을 준비하면서 알아야할 주제와 관련된 기본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보다 효율적인 광고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한 방안 등을 공유했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한의사가 집으로, 건강이 곁으로’이며, 부제로는 △거동이 어려운 분들에 대한 방문진료는 ‘한의사’의 독보적인 강점 분야 △동네 한의원을 방문해 ‘방문진료’의 문을 두드려 보라 등으로 선정했다.
김영호 부회장은 “지난 3월부터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이하 돌봄통합법)’이 전국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통합돌봄의 주요한 분야 중 하나인 방문진료에 대한 한의사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한편 이에 대한 장점들을 국민에게 보다 널리 알리고자 주제로 선정하게 됐다”면서 “부산시한의사회에서는 매년 공모전 주제 선정에 앞서 가장 시의적절한 주제를 선택해 회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통합돌봄 체계 내에서 한의사의 역할이 확대되는데 도움이 되는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참가자에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먼저 김 부회장은 방문진료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도 도입의 배경 및 목적 등에 대해 공유했다.
그는 “어르신의 50.1%가 생의 마지막을 보내고 싶은 곳을 자신의 집으로 꼽고 있지만, 실제 자택의 임종 비율은 불과 15.5%에 그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의료패러다임을 병원 중심에서 재택의료 중심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면서 “즉 통합돌봄에서의 방문진료는 과거의 단순한 ‘왕진’ 개념이 아니라, IT기기 활용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의료의 중심이 ‘병원’에서 ‘환자의 집’으로 이동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부회장은 방문진료 제도에 대한 전반적 설명과 더불어 “정부에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의료비 폭증을 막는 것이 통합돌봄을 추진하는 핵심 과제라고 할 수 있으며, 이에 한의 방문진료 모델은 그 해법이 될 수 있다”면서 “작품을 준비하면서 △입원 지연을 통한 건보재정 건전성 확보 △의료사각지대 해소 △준비된 의료 인적 자원의 적극적인 활용 등 한의 방문진료를 통해 얻어지는 효과들이 잘 표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의 방문진료를 통해 한의의료기관이 문턱이 사라진다는 편리함도 중점적으로 부각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아울러 어르신에게 친근한 한의학인 만큼 ‘가족 같은 치료’라는 감성적 접근 또한 작품에 녹여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김 부회장은 출품 방식, 공모전 당일 유의사항 등을 공유한 데 이어 “광고(홍보)는 상대의 생각과 마음을 바꾸는 것으로, 주제를 명확히 분석한 전략 수립 및 광고를 보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독창적이여야 한다”면서 “학생들에게는 생소한 주제일지도 모르지만,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준비에 나섰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각 팀별 회의 및 전체 회의, 중간 PT 과정을 거쳐 내달 21일 개최되는 최종 PT 준비에 나설 예정이며, 부산시한의사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도록 지속적인 자문 등의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좋은 작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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