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키 크는 약’ 등 부당·거짓·과장광고 166건 적발

기사입력 2026.03.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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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성장 일반식품을 건기식으로 둔갑 최다…중고거래 플랫폼 주의
    식약처 “건기식 인증마크 확인하고 의약품 의사 지도 따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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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후 식약처)가 어린이 키성장 관련 식품·의약품에 대한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166건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에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약사법위반으로 적발된 업체들을 관할 기관에 접속차단 및 행정처분 의뢰했다.

     

    적발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키 성장과 관련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138건을 적발했다. 온라인 판매 사이트가 75(54.3%), SNS 등이 63(45.7%)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위반 내용은 키 성장’, ‘키가 쑥쑥’, ‘키 크는등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19(86.2%) 키 성장등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건강기능식품의 거짓·과장 광고 8(5.8%) 골다공증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표현한 광고 5(3.6%) 키크는 약등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4(2.9%) 약사가 추천합니다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2(1.5%) 등이다.

     

    또 성장호르몬제 등 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불법 판매하거나 알선·나눔한 온라인 게시물 28건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을 보면 중고거래 플랫폼 13(46.4%) 카페·블로그 10(35.7%) 일반쇼핑몰 4(14.3%) SNS 1(3.6%)이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경우 부당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사전에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와 기능성 내용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의약품은 반드시 병원과 약국을 방문해 의사·약사의 처방·지도에 따라 복용하고 온라인을 통해 불법 유통되는 의약품을 절대 구매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국내 제조 식품 확인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https://www.foodsafetykorea.go.kr), 수입 식품은 수입식품정보마루(https://impfoos.mfds.go.kr), 제품명, 성분명, 용법용량, 주의사항은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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