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영주 시민 대상 인문도시사업 본격 운영

기사입력 2026.03.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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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학·선비문화 접목한 인문강좌‧체험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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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단(단장 김영)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 영주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문강좌 및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혜(互惠)의 기록, 영주의 선비문화를 기억하다를 슬로건으로 추진되며, 지난해에 이은 2년 차로 영주 지역에 축적된 선비 문화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시민 삶 속에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영주가 지닌 선비문화 전통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인문학적으로 재조명하고, 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한의학 및 전통 치유 문화를 접목해 지역 인문자산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강좌와 체험을 병행해 구성했으며, 주요 인문강좌로는 조선시대 의학과 유학의 관계를 조명하는 유의(儒醫) 허준기술 중심 사회에서 인간 가치와 윤리를 성찰하는 인공지능 시대, 선비정신의 힘지역 선비의 삶을 되짚는 영주의 선비와 후예들지역 한의사의 역할을 조명한 영주를 지키는 한의사 이야기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퇴계 이황의 정신을 담은 향낭 제작 프로그램 영주의 선비향약초를 활용한 전통 치유문화 체험 ‘K-MEDI의 뿌리전통 건강법을 활용한 활인심방 선비체조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업단은 프로그램의 지역 확산을 위해 영주문화원, 선비도서관, 영주시노인복지관,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어울림가족센터 등 지역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 단장은 영주는 우리나라 선비문화의 중요한 거점으로 공동체를 위한 책임과 배려의 가치가 축적된 도시라며 대구한의대학교의 한의학 전통과 인문학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선비문화의 의미를 시민의 삶 속에서 확산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문강좌 및 체험 프로그램은 영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포스터와 리플릿을 통해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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