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신문]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사)천수산약초연구회(이사장 이창무·이하 연구회)는 한약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제5회 건강약초교실’을 개최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약재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뿐만 아니라 생생한 현장 학습과 실습 기회를 제공,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약재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간은 오는 4월3일부터 5월29일까지이며, 연구회 세미나실 및 관련 약초원에서 화요일과 금요일 중 총 10회를 선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약초 한약 대백과 △동의보감 우리 약초와 약재 △요리와 약으로 쓰는 향신료백과 △약이 되는 열대과일 등의 저자이자 국립순천대학교 바이오한약자원학과 명예교수인 박종철 부설 연구소장이 맡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보약으로 쓰는 약초 △신경(정신) 안정 및 무릎 통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약초 △무병장수 약초 △향신료와 열대과일의 효능 등 실생활에 유용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특히 강의실 수업에 그치지 않고 △약초원 현장 실습 △약초 제품 만들기 △약재 감별 실습 △외부 전문가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이며, 전화(010-6638-2071)를 통한 문자 접수로만 가능하며, 수강료 2만원을 지정 계좌(국민은행 699237-01-009862, (사)천수산약초연구회)로 입금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교육생에게는 식물원 입장료, 실습 재료비, 감별용 약재, 교재 등이 제공된다.
이창무 이사장은 “건강한 생활을 꿈꾸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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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몽골과 전통의학 분야 등 교류·협력 확대[한의신문]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3일 몽골 교육부와 몽골국립의과대학교 관계자들이 경북도를 공식 방문해 전통의학 및 보건의료, K-뷰티 분야 등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냠삼보 나랑게렐 몽골 교육부 교육정책국장 및 볼드바토르 담딘도르즈 몽골국립의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몽골의 교육·보건·의료 분야 관계자 등의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와 몽골 간 전통의학·보건의료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몽골국립의과대학교와 대구한의대학교를 중심으로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경상북도는 지난 2024년 이철우 지사의 몽골 방문을 계기로 K-전통의학을 비롯한 경제·에너지·농식품 분야와 청년·유학생 교류 기반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해 왔으며, 이를 통해 양 지역 간 상호 신뢰도 함께 쌓아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경북–몽골 간 전통의학·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공공의료·기술·의료 교류 프로그램 운영 △양 국가 간 지자체·산업계·대학·연구기관 연계 협력 모델 구축 △전통의약 약용작물 생산 및 가공기술 분야 R&D 협력 △전통의학 소재를 활용한 K-뷰티(더마, 코스메틱) 공동연구 및 산업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협력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몽골국립의과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전통의학과 현대의학, 코스메틱·메디푸드 산업을 아우르는 ‘경북–몽골 보건의료 교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양 지역의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호섭 경상북도 보건복지국장은 “몽골 교육부와 몽골국립의과대학교의 이번 방문은 경북과 몽골이 전통의학과 보건의료, 헬스케어 산업 전반으로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연구·교육·산업을 연계한 실질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 양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한의사회, 장애인 주치의 역할·난임치료 확대▲(왼쪽부터) 김성언 의장, 현경철 회장, 정유옹 수석부회장 [한의신문]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현경철·이하 제주지부)가 올해 장애인 대상 방문진료를 중심으로 주치의 역할을 강화하고, 출산·난임 여성 한의약 지원 확대를 통해 저출생 대응에 본격 나선다. 제주지부는 21일 제주썬호텔에서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도민건강 증진과 저출산 대응을 위한 새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김성언 총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주지부는 회원들의 헌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돌봄과 한의약 발전에 의미 있는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매번 참석해주신 도의회 및 건보공단·심평원 관계자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리며, 이 자릴 통해 회원 간 화합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건강에 기여하는 지부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경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지부는 재가장애인 대상 한의약 지원사업에 이어, 특히 지난해 시작한 ‘출산 여성 한약 지원사업’도 높은 호응 속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한의약 사업을 통해 도민건강 증진과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형 건강주치의제’에 있어 한·양방 통합서비스 체계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협력해 도민 중심의 의료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윤성찬 회장의 격려사를 대독하며 “회원 여러분의 진료 환경과 경영 여건 개선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남은 임기 동안 한의사의 X-ray 사용 문제 해결과 어르신·장애인 주치의제 실현, 한의진료 보장성 강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협회와 회원이 서로를 믿고 일치단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한의약은 심신을 함께 살피는 상생의학인 만큼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있어 한의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도민건강과 한의약의 미래를 설계하고,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의회 강성의·현지홍·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제운 제주도 안전건강실장 등도 축사를 통해 한의약 발전과 제주지부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날 총회에선 회무경과 및 감사 보고에 이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5년 사업결과 보고 및 2026년 사업계획의 건 △2026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지부사무실 임대차계약 보고의 건 △중앙대의원 인준의 건 △자문위원 위촉의 건(고창현 세무사) 등을 상정, 원안대로 의결했다. 제주지부는 올해 지역 일차의료 강화와 저출산 문제 대응을 목표로, 예산 확보와 더불어 위원회 및 운영체계 구축에 나선다. 올해 강화되는 ‘취약계층 한방이음 사업’은 제주도 보건정책과·의약관리팀과 협력해 추진하는 재가 장애인 대상 한의방문진료 사업으로, 진맥에서 침·뜸·부항 치료 등 한의진료는 물론 상담까지 제공해 건강상태 개선과 일상생활 기능 향상을 지원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3월까지 대상자를, 4월까지 참여 회원을 모집해 오는 4·5월 중으로 시행할 계획으로, 도의 지원 규모 확대에 따라 방문 및 치료 횟수를 늘려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간호조무사 동반 수가와 더불어 치료횟수 또한 확대된 상태다. ‘출산여성 한약 지원사업’도 도민 호응에 따라 지속된다.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출생신고 후 교부되는 증서를 통해 도·한의원 포함 총 15만원 규모의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첫째를 희망하는 난임여성 대상 ‘출산희망여성 한의 지원사업’은 지난해 예산의 2배인 1억원을 확정해 사업절차를 논의 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출산희망여성 한의 지원 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고창현 세무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중앙대의원에는 이상기 전 회장, 안효수 원장, 고대호 보험이사를 인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선 도민건강과 의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강국림 감사, 김남훈 기획·홍보이사 △도지사 표창: 고대호 보험이사 △지부장 감사패: 현길호·현지홍·이승아 도의원, 제주도 황순실 전 보건위생과장·김미아 건강위생과장·정채원 건강지원팀장·성미선 의약관리팀장, 문서원 제주한의약연구원 연구원, 강나진 도의회 정책연구위원 △지부총회의장 표창: 한진우 원장(청하당한의원) -
“한의학 교육 평가 영역 확장을 위한 실질적 교육 개선 도모”[한의신문]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원장 서형식·이하 한평원)은 23일 한의사회관 중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 신임 이사 위촉 및 한의과대학 교육 평가의 질적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윤성찬 이사장은 “한의학 교육의 질적 관리와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평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교육과 평가체계의 고도화를 통해 한의학의 미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제5차 이사회 회의 결과 보고(임원 선출) △한평원 정기 감사 △대한한의사협회 감사 △원무 경과 △당연직 이사 변경(보건복지부 방석배 한의약정책관,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서부일 이사장) 등이 보고됐다. 이어 평가인증교육, 평가인증 설명회, 한의학교육 심포지엄, 평가인증 시스템 개선 연구, 기관 역량강화 등 평가인증사업 추진에 따른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승인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신임 서형식 원장을 비롯해 서부일 이사(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김선희 이사(YTN 디지털) 등 신임 이사에 대한 위촉장이 전달됐다. 서형식 원장은 “한평원이 한의학교육의 공신력 있는 평가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평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일관되게 유지하겠다”며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적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교육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 원장은 “대학별 특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공통의 질 관리 기준을 고도화해 한의학교육을 통한 영역 확장을 도모하겠다”며 “평가 과정 전반에 대한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국시원, 내달 6일까지 신임 원장 공모 실시[한의신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임원추천위원회는 내달 6일까지 신임 원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원장 모집은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자 등을 자격요건으로 하며,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1차) 및 면접심사(2차)를 거친 후 이사회 의결을 통해 최종 후보자가 선출되며,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아 원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지원서는 내달 6일 18시까지 국시원 본관(서울시 광진구 자양로 45) 7층 전략기획부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접수 방법 및 제출서류 등은 국시원 누리집(www.kuksiwon.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다이어트 효능·비만치료제 표방 일반식품, 소비자 주의 필요[한의신문]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국내에 출시된 이후 유사한 효과를 광고하는 일반식품이 유통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시중에 유통 중인 다이어트 표방 식품 16개 제품의 안전성, 표시·광고실태를 조사한 결과, 16개 제품 모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원료가 포함되지 않았고, 부당광고를 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식품의 경우에는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되지 않도록 표시·광고해야 한다. 그러나 조사대상 제품은 모두 음료, 과채가공품 등 일반식품이었지만, 전 제품이 온라인 판매사이트에 ‘GLP-1 촉진’, ‘마시는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로 오인될 수 있는 광고를 게시하고 있었고, 특히 88%(14개)는 정제 형태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었다. 이 중 31%(5개)는 AI를 활용해 생성한 가상의 의사 또는 인플루언서 이미지를 광고에 사용해 소비자가 해당 광고를 사실로 오인할 우려가 있었다. 최근 ‘인공지능기본법’ 제정에도 불구하고 식품의 표시·광고에 사용되는 AI 생성 콘텐츠에 대한 구체적 규제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조사대상 제품 모두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되는 원료가 포함돼 있지 않았다. 다만 ‘포만감 지속’을 표시한 4개 제품에는 셀룰로스, 글루코만난 등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었으나, 해당 제품의 1일 섭취량(0.9∼3.2g)은 포만감을 유발할 수 있는 객관적 수준에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비만치료제, 변비치료제 등 의약품 성분은 조사대상 제품 전체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일반식품이 다이어트 효능이나 비만치료제를 표방해 판매되지 않도록 해당 사업자에게 판매 중단 또는 부당광고를 개선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의약품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는 다이어트 표방 식품의 온라인 부당광고에 대한 점검과 정제 형태 일반식품의 의약품 오인 방지 대책, 식품 표시·광고에 사용된 AI 생성·조작 콘텐츠 관리방안 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에게는 체중 감소용 식품을 구입할 경우 제품에 표시된 원료명과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를 반드시 확인하고, 바람직한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조절과 운동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병행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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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영상학회, ‘근골격계 초음파 강사 인증 평가’ 성료[한의신문] 대한한의영상학회(회장 양기영·고동균)는 22일 서울 신사동 한의영상학회 교육센터에서 ‘근골격계 초음파 강사 인증 평가’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임상 초음파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을 담당할 강사를 선발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명진 교육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부터 연수강좌를 수료한 학회원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초음파 인증의’ 제도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며 “인증의 시험 과정을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심사할 인증 강사를 먼저 선발하고자 이번 평가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론과 실기 아우르는 종합 평가 시스템 눈길 이번 평가는 기존의 초음파 교육 강사진을 대상으로 ‘이론 시험’과 함께 두 가지의 ‘객관 구조화 진료 시험(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 OSCE)’을 통해 강사로서의 자질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먼저 ‘이론 시험’은 오명진 교육부회장이 국제 공인 자격인 미국진단초음파협회의 시험 수준에 준해 임상 핵심 항목들로 구성된 50문항을 출제했다. 시험 범위는 초음파 물리와 장비 조작법, 실제 진료 시 오인하기 쉬운 허상(Artifact) 판별 및 정밀한 경혈 초음파 소견까지 폭넓게 다루었다. 특히 진료 현장에서 병변을 신속하게 판단해야 하는 현실을 반영해 1문항당 40초의 시간 제한을 두었으며, 주관식 문항을 포함해 강사에게 필요한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요구했다 이어진 실기 평가 중 스캔 영역에서는 임상 다빈도 질환에 대한 ‘경혈 초음파 스캔 OSCE’를 진행했다. 응시자들은 제시된 경혈의 표준 초음파 소견과 관련 병변을 상세히 설명하고 적절한 영상을 저장하는 전 과정을 평가받았다. 마지막으로 ‘초음파 가이드 중재술 OSCE’는 안태석 교육이사가 개발한 평가 항목에 따라 팬텀(Phantom)을 활용하여 단계별로 실시됐다. 이 평가에서는 △프로브 커버링 및 소독 등 철저한 감염 예방 절차를 준수하는지 △도플러를 활용해 혈관과 신경 등 고위험 구조물을 정확히 확인하는지 △실시간으로 바늘이 선명하게 보이는지 △프로브에 바늘이 닿지 않게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시술하는지 등 총 12개 항목에 대한 정밀한 심사가 이뤄졌다. 이와 관련 안태석 교육이사는 “이번 평가가 단순히 강사 인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강사진이 함께 성장하는 시스템으로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인증의 제도가 잘 자리 잡아 한의 초음파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천수산약초연구회, ‘제5회 약초교실’ 교육생 모집[한의신문]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사)천수산약초연구회(이사장 이창무·이하 연구회)는 한약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제5회 건강약초교실’을 개최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약재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뿐만 아니라 생생한 현장 학습과 실습 기회를 제공,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약재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간은 오는 4월3일부터 5월29일까지이며, 연구회 세미나실 및 관련 약초원에서 화요일과 금요일 중 총 10회를 선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약초 한약 대백과 △동의보감 우리 약초와 약재 △요리와 약으로 쓰는 향신료백과 △약이 되는 열대과일 등의 저자이자 국립순천대학교 바이오한약자원학과 명예교수인 박종철 부설 연구소장이 맡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보약으로 쓰는 약초 △신경(정신) 안정 및 무릎 통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약초 △무병장수 약초 △향신료와 열대과일의 효능 등 실생활에 유용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특히 강의실 수업에 그치지 않고 △약초원 현장 실습 △약초 제품 만들기 △약재 감별 실습 △외부 전문가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이며, 전화(010-6638-2071)를 통한 문자 접수로만 가능하며, 수강료 2만원을 지정 계좌(국민은행 699237-01-009862, (사)천수산약초연구회)로 입금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교육생에게는 식물원 입장료, 실습 재료비, 감별용 약재, 교재 등이 제공된다. 이창무 이사장은 “건강한 생활을 꿈꾸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비대면진료, PC 설치된 일반 외래진료실도 허용[한의신문] 보건복지부가 비대면진료를 위해 의료기관에 별도의 장소를 마련토록 한 규제를 없앤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은 공포 즉시 적용된다. 구체적으로 기존에는 원격의료를 위해 별도의 ‘원격진료실’을 설치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인터넷 PC 등 장비를 갖춘 일반 외래진료실에서도 원격진료가 가능하도록 허용하는 게 골자다. 이에 따라 비대면진료 또는 원격의료를 할 때 일반진료실에 PC 장비만 갖추면 원격의료(비대면진료)를 더욱 쉽게 할 수 있어, 의원급 의료기관의 부담이 완화되고 비대면진료가 활성화 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령안을 23일 입법예고 하고 오는 4월6일까지 의견을 조회한다. 이번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단체나 기관, 개인 등은 4월6일까지 통합입법예고센터(국민참여입법센터) 시스템(http://opinion.lawmakin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 보낼 곳은 △일반우편: (30113) 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 13,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 △전자우편: joohun6861@korea.kr △팩스: 044-202-3941이다. 또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전화 044-202-2927, 팩스 044-202-3941)로 문의하면 된다. -
레이저 기반 한의 치료기술의 정량화·안전성 평가 기반 마련[한의신문] 최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이인선·채윤병·이승훈 교수, 기계공학과 김종우·김진균 교수, 김효진 박사 등으로 구성된 한의대-기계공학과 공동연구팀은 침습형 레이저 침(Invasive Laser Acupuncture·이하 ILA)의 광열(photothermal) 효과를 예측하는 계산 예측 모델을 제시, 레이저 기반 한의 치료기술의 정량화와 안전성 평가를 위한 이론적·수치적 기반을 마련했다.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사업(RS-2023-KH139027)’의 일환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Integrative Medicine’에 ‘Photothermal effect of invasive laser acupuncture: A computational study with experimental validation’라는 제하로 게재했다. 연구팀이 다룬 ILA는 전통 침 시술과 저출력 레이저 치료를 결합한 방식으로, 침체 내부에 삽입된 광섬유를 통해 레이저를 체내 경혈 부위에 직접 조사하는 치료법이다. 기존 레이저 침 치료가 피부 표면에 레이저를 쏘는 비침습 방식에 머물렀다면, ILA는 침을 이용해 보다 깊은 조직까지 에너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물리적 조건과 안전성에 대한 별도의 검토가 필요하다. 특히 ILA는 침 끝에서 좁은 영역으로 레이저가 조사되고, 조사 부위 주변의 국소 온도 상승이 치료 효과와 안전성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연구팀은 침과 광섬유가 통합된 기하학적 구조 및 파장, 출력, 빔 직경 등 레이저 관련 파라미터를 반영한 별도의 계산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치료 범위를 정량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에너지 흡수 특성 깊이 지표를 도입해 ILA 치료에서 주요 작용 영역과 안전 여유거리(safety margin)를 설정하는 기준으로 활용했으며, 이같은 지표는 향후 임상의가 침 삽입 깊이와 레이저 출력, 조사 시간 등을 설정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정량적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연구팀은 “이번 계산 프레임워크가 침습형 레이저 침 치료 조건을 사전에 검토하고, 열적 안전성을 확인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더불어 같은 연구과제에서 진행 중인 조향 가능한 침습형 레이저 침과 XR(확장현실)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개발과 연계할 경우, 시술자가 실시간 또는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조직 내 온도 분포와 에너지 전달 범위를 시각화하는 데에도 기반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 사업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즉 새로운 한의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단순 효과 검증을 넘어 기기-조직 상호작용을 정량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기계공학적·수치해석적 근거가 필요하다. 특히 레이저와 같은 에너지 기반 치료기기는 출력·시간·목표 조직에 따라 치료 효과와 부작용 가능성이 동시에 달라지기 때문에, 사전에 다양한 조건을 가상실험으로 검토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술이 필수적이다. 연구팀은 “침습형 레이저 침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한의 의료기기는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디지털 트윈·계산 시뮬레이션과 연계해 설계·검증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연구에서 제시한 ILA 전용 계산 프레임워크는 향후 다른 침술·물리자극 기반 한의기기에도 확장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ILA는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한 단계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레이저 파라미터와 조직 반응 사이의 관계를 정량적으로 제시하는 계산 도구를 제공함에 따라 향후 ILA의 임상 연구 설계, 치료 프로토콜 최적화, 안전 가이드라인 수립에 참고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팀은 “앞으로 한의 의료기기 개발을 추진함에 있어 침습형 레이저 침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의 치료기기에 대해 기계공학·수치해석 기반의 디지털 융합 연구가 지속적으로 축적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연구팀은 보다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와 다양한 조직층을 포함한 모델 확장, 실제 임상 환경을 반영한 in vivo 검증 연구 등을 통해 관련 연구를 단계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심평원, 원주 이전 공공기관 최초 ‘무더위·한파 쉼터’ 운영[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기후위기에 따른 이상기온 상황으로부터 지역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원주 본원 2개소를 ‘무더위·한파 쉼터’로 지정, 2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쉼터는 심평원 본원 1사옥과 2사옥 로비에 각각 마련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한다. 방문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쾌적한 실내 환경과 편의시설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고성능 공조 시스템을 활용해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소파·테이블 등을 비치해 안락한 휴게 환경을 마련하는 한편 시설물 정기 점검과 청결 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과 연동해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과 모바일 앱 ‘안전디딤돌’을 통해 쉼터 위치와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정민용 심평원 안전경영실장은 “원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최초로 무더위·한파 쉼터로 등록된 만큼, 지역주민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편히 쉴 수 있는 거점으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안전 허브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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