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의학회 교재편찬위, ‘침구의학’ 교과서 제5판 출간

기사입력 2026.02.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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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음파 활용 등 최신 진료지침 반영…과학적 근거 및 임상실용성 강화
    육태한 위원장 “침구의학의 명확한 지침서 및 실용적 가이드북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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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대한침구의학회(회장 김재홍)가 약 10년 만에 침구의학교과서 제5(발행 한미의학)을 출간,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발맞춘 침구의학의 과학적 근거를 공고히 하는 한편 실제 임상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실용적 지침서로서의 역할 강화에 나섰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과학적 근거 기반의 총론 강화 임상 실용성 중심의 각론 재구성 독자 편의성 및 현대적 편집 등에 초점을 맞춰 개정을 진행했다.

     

    먼저 과학적 근거 기반의 총론 강화를 위해 의료인으로서 필수적인 감염 관리 지침과 수칙을 엄격하게 보완해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침 치료의 진통 기전에 관한 최신 국내·외 실험 및 임상연구 성과를 수록해 학술적 타당성을 확보했다. 더불어 초음파를 활용한 영상 진단 및 유도하 시술법, 레이저 치료기기 등 현대적 의료기기 활용법을 새롭게 수록해 임상 현장의 변화를 반영했다.

     

    임상 실용성 중심의 각론 재구성이라는 목표 아래 국가 사업으로 개발된 한의임상진료지침을 최대한 수용해 근거 중심의 진단과 치료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근골격계 질환의 고도화를 위해선 외상성, 관절 염증성 질환 등 질환 전반에 대한 치료 개요를 보강했으며, 특히 척추 병변의 경우에는 진단-세부 질환-치료 과정순으로 유기적인 진료 체계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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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신경 및 내과계 체계화를 위해 뇌졸중 재활, 안면마비, 척수 및 말초신경 질환의 최신 지견 추가와 함께 내과계 질환은 핵심 개념과 임상연구 결과에 기반한 침구 치료법을 엄선해 수록했으며, 여성·소아·안이비인후·피부과 질환 등 임상 필수 질환을 대폭 추가하고 질병 코드 및 해부학적 구조를 기준으로 목차를 재정비하는 등 진료 전문성의 확장도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대 변화에 맞춰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한자 대신 가급적 한글 표기를 사용했으며, 실제 임상 활용도가 낮은 내용은 과감히 삭제하고, 보존적 치료와 능동적 재활을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등 독자 편의성 증진 및 현대적 관점의 치료관 정립에도 중점을 뒀다.

     

    육태한 대한침구의학회 교재편찬위원장은 수천년간 축적된 침구의학의 경험을 현대적 연구 성과와 녹여내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학자들의 의무라며 이번에 발간되는 침구의학5판이 미래 세대 한의사들에게는 명확한 학술적 지침이 되고, 임상가들에게는 즉각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가이드북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침구의학5판은 이달 중 정식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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