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 ‘제73회 정기총회’ 개최…회장 선거 및 신년도 사업계획 논의
[한의신문]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가 21일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제3회 평의회’를 개최, 한의학회 임원 및 각 회원학회 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회 운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실질적 과제와 한의학의 학문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방향성을 모색했다.
최도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회의 역할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한의학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다”며 “회원학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 회장은 “연구 경쟁력 강화와 학술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한의학의 학문적 신뢰도를 높이고, 대내외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용현 기획총무이사는 “학회가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획력과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체계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회원학회와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해 지부 및 분과 단위의 의견이 학회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열 재무이사는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기반으로 학회 주요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비용 절감과 수익 창출 방안을 모색해 학회 재정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제10회~17회 이사회 회의 결과 △회원학회 학술지 발간 및 학술활동 지원금 지급 현황 △온라인 플랫폼 활용 현황 △학술지 KCI 등재(후보) 현황 △2025회원학회 인준심사 및 평가위원회 심의결과 △‘민원 및 의료분쟁 학술 자문 워크숍’ 개최 결과 △2025 기초한의학학술대회 개최 결과 △‘일차의료 정책 워크숍’ 개최 결과 △‘임상증례 논문 작성법 교육 워크숍’ 개최 결과 등 주요 회무들이 공유됐다.
특히 2025 주요 성과 보고에서는 한의사의 의권 확대 및 보장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소개됐다.
지난해 개최된 ‘일차의료 정책 워크숍’을 통해 한의약의 일차의료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했으며, ‘국민건강증진 한의특별위원회’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관련 정책 제안과 실행 과제에 대한 경과 및 향후 추진 계획이 함께 보고됐다.
아울러 한의사의 학술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전문의자격시험 문항개발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보다 체계적인 출제 기반을 마련해 시험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한의사들이 전문의자격시험에 적극 응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의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2025 전국한의학학술대회와 관련해 무단 홍보업체 적발 사례가 보고됐으며, 비용 청구와 재발 방지 조치를 담은 공문을 발송하고 관련 청구 절차를 진행한 내용을 보고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제73회 정기총회 개최’ 준비 협의의 건과 평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최도영 회장은 “이번 임기를 끝으로 회장직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그동안 학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준 임원진과 회원학회 회장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임기 동안 한의학의 학문적 위상을 높이고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그 과정에서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과 헌신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한의학회가 학문적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차기 집행부에서도 회원학회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의학의 미래를 더욱 굳건히 다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의회에서는 제73회 대한한의학회 정기총회 개최일을 다음달 14일로 확정됐으며, 이날 제40대 한의학회 회장선거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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