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보험 수급자 가정 방문·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 등 추진
성주원 원장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위해 표준 모델 정립에 힘쓸 것”
성주원 원장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위해 표준 모델 정립에 힘쓸 것”
[한의신문] 울산 경희솔한의원 성주원 원장은 20일 울주군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울산 울주군보건소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 거동이 불편해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집으로 찾아가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3월에 시행하는 통합돌봄 시대에 발맞춰,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재택의료 표준을 세우기로 했다.
지원대상으로는 장기요양 재가급여 대상자 중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하는 경우로 서비스는 월 1회 의사방문진료, 월 2회 간호사 방문간호를 기본으로 사회복지사가 요양·돌봄서비스 연계를 담당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전문인력의 가정 방문 진료·간호 체계 마련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 지원 △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사회복지사로 구성해 포관적인 재택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성주원 원장은 “한의약의 강점인 세밀한 진찰과 방문 간호를 결합하여,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표준 모델을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주군보건소장은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어르신들과 많은 접점이 있는 한의사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강점이다”며 “한의의료의 특성을 살린 세심한 진료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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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 구축…5억9000만원 투입[한의신문] 전북 정읍시가 어르신들이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5억9000만원을 투입해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시는 20일 화평한의원 등 9개 협약기관과 실무 간담회를 개최, 오는 3월 전국 시행에 앞서 빈틈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3월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에 발맞춰 시가 개발한 지역특화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화평한의원 △탑가정의학과의원 △정읍시 물리치료사회 △정읍주거복지센터 △다솜재가복지센터 △정읍시니어클럽 △정읍시립요양병원 △정읍아산병원 △정읍시노인복지관 등 9개 기관·단체의 대표자 또는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올해 기존 국가 돌봄 서비스가 채우지 못하는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시비 5억9000만원을 투입하며, 이를 통해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주거 등 4개 분야에서 총 9종의 지역특화서비스를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평생 살던 자택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한의약과 양방을 아우르는 방문의료, 방문 건강 운동,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 틈새 요양 돌봄, 건강 맞춤형 영양 식사, 안심 주거환경 개선, 방문 목욕 등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구체적인 서비스 제공 계획을 발표하고, 대상자별 특이사항과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나눈 가운데, 특히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더 나은 지원 방안을 강구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Aging In Place)하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협약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무 간담회를 통해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특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대해 나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대공한협, ‘근골격계 통증치료 통증치료법–하지부’ 오픈[한의신문]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현도훈)가 공중보건한의사 및 임상 초년차 한의사들을 위한 근골격계 통증치료 교육 시리즈를 새롭게 공개한다. ‘근골격계 통증치료 <딱 대!> 통증치료법-하지부’를 주제로 한 이번 강의에서는 하지부(다리·무릎·발목 등) 통증 환자 진료에 필요한 한의학적 접근과 임상 이해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윤정민 원장(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이 강사로 나서 단순 질환 중심 강의가 아닌, 실제 진료 현장에서 빈번히 마주하는 ‘환자 멘트’와 ‘학습자의 질문’을 중심으로 임상적 사고방식을 훈련하도록 구성했다. 하지부 통증 환자들이 실제로 던지는 문의와 고민을 사례로 제시하고, 이에 대한 진료자의 판단 과정과 치료 설계의 논리를 단계적으로 풀어낸다는 설명이다. 윤정민 원장은 “진료 경험이 많지 않은 한의사로서 이번 강의를 준비하며 기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설명 방식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신규 한의사 선생님들이 임상 초기에 치료 프로세스를 어떻게 설계하면 좋을지에 초점을 맞춰 내용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현도훈 회장은 “이번 강의는 공중보건의와 임상 초년차 선생님들을 위한 체계적 근골격계 교육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근골격계 통증치료 <딱 대!> 통증치료법–하지부’ 강좌는 온라인 플랫폼 ‘하베스트(havest)’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
건보공단, ‘2026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 실시[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위해 ‘2026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를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대상기관은 2024년 12월31일까지 지정 또는 설치된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중 기관기호 끝자리가 짝수인 총 1만2081개소(급여종별 기준)이며, 평가대상기관과 방법 등 구체적인 계획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www.longtermca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년 정기평가에서는 평가부담 완화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 지표 축소·통합 등 지표 간소화를 실시했으며, 수급자 개별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표를 마련하고 인권·안전 관련 지표를 고도화했다. 김기형 건보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는 “2026년 정기평가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장기요양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기관평가 제도를 통해 수급자에게 제공하는 장기요양서비스 수준이 한 단계 더 발전해 수급자·보호자 및 종사자 모두 만족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與 세계 최초 ‘AI공공의료캠퍼스’, 전북 남원에 설립 추진[한의신문] 여당이 KAIST를 중심으로 세계 최초의 AI 공공의료 연구모델을 전북 남원에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인 ‘AI 기본의료’를 연구 단계부터 현장 실증까지 구현할 국가 핵심 거점으로 남원시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KAIST 남원 AI공공의료캠퍼스’ 유치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안 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현재 추진 중인 남원 공공의과대학(공공의대) 설립을 기반으로, KAIST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AI를 공공의료체계의 기본 인프라로 연구·실증하는 국가 연구 거점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핵심은 의료AI, 의과학, 의료데이터, 공공의료 시스템을 통합 연구하고 공공의료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는 ‘연구 중심 캠퍼스’로, 지역 공공의료 과제를 연구로 연결하고 연구 성과를 다시 현장에서 입증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안 위원장은 이번 캠퍼스 유치가 단순한 대학 유치를 넘어 AI를 개별 기술이 아닌 공공의료 시스템의 구조로 설계·검증하는 세계 최초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이번 구상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AI 기본의료’ 국정 철학을 실제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로, AI 기본의료는 지역과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양질의 의료를 누리도록 AI를 공공의료 전반에 적용하는 국가 전략”이라면서 “이 AI 기본의료의 실증과 완성의 실행 수단이 바로 ‘KAIST 남원 AI공공의료캠퍼스(이하 AI공공의료캠퍼스) 유치”라고 밝혔다. 이번 유치 구상의 또 다른 축은 남원 공공의대와 KAIST 캠퍼스의 역할 분담으로, 남원 공공의대가 공공의료 및 필수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임상·교육 기능을 담당하고, AI공공의료캠퍼스가 AI 기반 의료 연구 및 공공의료 시스템 설계하는 상호보완적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임상과 교육은 남원 공공의대가 맡고, 연구와 기술 개발은 KAIST 캠퍼스가 담당하는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 현장의 문제는 연구로 , 연구 성과는 다시 공공의료 현장에서 검증되는 완성형 혁신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공공의대와 가장 긴밀하게 결합할 수 있는 지역인 만큼 남원에 AI공공의료캠퍼스가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캠퍼스의 구조는 단순 연구소가 아닌 연구·창업 복합형 모델로 제시됐다. AI공공의료캠퍼스는 의료AI 연구기관, 스타트업, 기업 연구소가 함께 상주하는 형태로 조성돼, 연구 성과가 사업화와 산업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AI 정밀 일차의료 △실시간 역학 감시 △정신건강·돌봄 AI 등 공공의료 현장과 직결되는 연구 의제를 선점하고,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치료제 △돌봄 AI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 산업 성장을 동시에 견인하겠다는 계획이 제시됐다. 안 위원장은 “이곳은 의대가 아닌 의료AI 기술과 시스템을 연구하고, 공공의료 현장에서 검증하며 검증된 모델을 산업과 세계로 확산시키는 의료 혁신의 전진기지”라면서 “AI를 의료체계의 기본 인프라로 설계하는 공간”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유치 계획을 전북 동부권 발전전략과도 연결했다. 덕유산·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한 동부권이 고령화와 경제 낙후로 지방소멸 위기가 크지만, 반대로 의료·돌봄 산업과 건강·휴양·스포츠·관광 산업을 결합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는 판단이다. 안 위원장은 “남원을 중심으로 한 KAIST 캠퍼스와 공공의대가 동부권 전체 경제를 살리는 도약대가 될 것”이라며 “의료와 돌봄 산업, 그리고 연계 산업의 성장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 위원장은 이번 구상의 최종 목표는 전북에서 연구·실증된 AI 공공의료 모델을 국가 표준으로 정리하고, 산업·수출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전북에서 공공의료 현장에서 검증된 AI 의료 기술과 시스템을 국가 표준 모델로 만들고, 축적된 성과를 패키지형 AI 의료 모델로 고도화해 아시아 및 글로벌 공공의료 시장으로 진출시키겠다면서 “전북은 AI 의료를 설계하고, 세계로 수출하는 지역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건보공단과 심평원 등 의료 빅데이터 기관이 집적된 강원도 원주시에 '의료AI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
울산 울주군-경희솔한의원, ‘장기요양 재택의료’ 업무협약[한의신문] 울산 경희솔한의원 성주원 원장은 20일 울주군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울산 울주군보건소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 거동이 불편해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집으로 찾아가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3월에 시행하는 통합돌봄 시대에 발맞춰,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재택의료 표준을 세우기로 했다. 지원대상으로는 장기요양 재가급여 대상자 중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하는 경우로 서비스는 월 1회 의사방문진료, 월 2회 간호사 방문간호를 기본으로 사회복지사가 요양·돌봄서비스 연계를 담당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전문인력의 가정 방문 진료·간호 체계 마련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 지원 △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사회복지사로 구성해 포관적인 재택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성주원 원장은 “한의약의 강점인 세밀한 진찰과 방문 간호를 결합하여,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표준 모델을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주군보건소장은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어르신들과 많은 접점이 있는 한의사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강점이다”며 “한의의료의 특성을 살린 세심한 진료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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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한의사회 제72회 총회 “재택의료 역량 강화”[한의신문] 충남 천안시한의사회(회장 김만호)는 19일 대전대천안한방병원 지산홀에서 제72회 정기총회를 개최, 천안시 복지재단 후원금 전달식과 2025회계연도 주요 회무성과 보고 및 2026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무성과 보고에 따르면 천안시한의사회는 지난 한해 저출산·고령화 사회라는 시대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 사업, 청소년 월경곤란증 치료 지원 사업, 다둥이맘 건강관리 지원 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했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서 국가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천안시의 통합돌봄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에 참여한데 이어 한의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한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돼 장기요양 환자의 재택치료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역 프로축구구단 천안시티FC, 프로배구구단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팀과도 협업을 통해 스포츠 분야에서 한의약 지원과 건강협력 증진을 도모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19년부터 7년 동안 연인원 696명의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내원이 어려운 천안시민에게 총 7,121회의 방문 진료를 시행했다. 2024년 출범한 한의재택의료센터는 준와상 상태의 장기요양보호환자를 방문해 필요한 의료 제공과 더불어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의료와 요양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김만호 회장은 “천안시민들과 함께하는 한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건강 증진서비스 강화, 스포츠 문화와 결합한 건강플랫폼 확대, 한의학 홍보 및 건강교육정보 제공, 학술 교류 및 워크샵,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회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또 김창훈 원장(해맑은한의원)과 김영하 원장(늘푸른경희한의원)을 중앙대의원으로 선출한데 이어 천안시복지재단에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불우한 이웃들의 건강 증진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있었는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천안시한의사회장 감사패: 정병인 충남도의회 의원 외 4명 △천안시장 표창: 장재호·서정욱·김우석·유덕우 원장 △문진석 국회의원 표창: 임동균 원장 △이정문 국회의원 표창: 김영하 원장 △이재관 국회의원 표창: 박지환 원장. -
의사인력 양성규모, 추계모형 6개로 추려 논의 본격화[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일 국제전자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보건의료발전계획 등 주요 정책 심의를 위해 구성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정심)’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7학년도 이후 의사인력 양성규모와 의사인력 증원을 위한 의과대학의 교육여건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의사인력 양성규모 안에 대해서는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이하 추계위)에서 제시한 다양한 수요와 공급 모형 조합으로 이뤄진 12가지 모형별 대안을 모두 논의했다. 보정심은 그간 논의를 통해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미래 의료환경 변화와 보건의료 정책 변화 고려 △의과대학 교육의 질 확보 △예측가능성과 안정성 확보 등 의사인력 양성규모 심의기준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왔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이러한 심의기준에 따라 12개 모형 각각의 특성과 장단점을 논의했으며, 그 결과 수요추계는 보건의료 기술발전 및 근무환경 등 의료환경 변화 가능성과 전달체계 개선 등 정책 추진방향을 고려해 미래 의료환경 및 보건의료 정책 변화가 함께 고려되도록 12개의 모형 중 6개 모형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또 2030년부터 공공의대와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의 의대가 신입생 모집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수급추계 기간 중 필요인력에서 600명 규모를 제외하고 일반 의과대학의 양성규모를 심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그동안 입학정원과 모집인원 변동 사례, 의평원 인증평가 사례 등을 참고해 기존 의대의 2026학년도 모집인원(3,058명) 대비 2027학년도 입학정원 변동률이 일정 수준 이하가 되도록 양성규모를 검토했다. 의과대학의 교육여건 현황과 관련해 교육부는 40개 의과대학 중 서울소재 8개 대학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의 교육여건을 교원, 교육시설, 교육병원 등을 중심으로 점검한 결과, 현재 각 의과대학은 교원 수, 교육시설, 교육병원 등에서 법정 기준을 충족하고 있으며, 의학교육 평가인증 기준에 따른 교육 여건도 전반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했다. 한편, 차기 보정심 회의에서는 해당 토론회 결과와 의학교육 여건에 대한 논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논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동신대 RISE사업단, 한의약 기술 등 4개 핵심 기술 이전 협약[한의신문] 동신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강대흥)이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확보한 핵심 원천기술을 유망 기업에 이전, 전남 지역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전폭 지원하고 나섰다. 동신대 RISE사업단 글로벌특화인재양성센터(센터장 임순호)는 최근 여수 신라스테이에서 2025 산학공동 기술개발사업 기술이전 협약식을 갖고, 총 4개의 원천기술을 전남지역 4개 기업에 이전했다. 특히 천연물 바이오 소재 분야에서는 한의학과 이미현 교수팀의 ‘목향 추출물을 활용한 대장염(DSS 유발) 예방’ 기술을 좋은 영농조합법인에 이전했다. 또한 지능형 웰니스 시스템 분야에서는 임순호 교수팀의 ‘생리활성 성분을 포함하는 에탄올 상추 추출물 및 제조방법’ 기술을 ㈜인포젠에 전달했으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박대훈 교수팀의 ‘국내산 모링가를 이용한 항염증 연구 및 기능성 평가 도구’ 기술을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에 이전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탄소저감 건설 분야에서는 문형주 교수팀의 ‘탄소중립형 장스팬 슬래브 구조시스템’ 설계‧제작 기술을 ㈜디에이중공업에 이전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원천 기술을 산업 현장에 즉각 적용해 기업의 기술적 난제를 해소하고, RISE사업이 지향하는 ‘지역 상생형 산학협력 모델’을 한층 공고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신대 RISE사업단은 기술이전 후에도 후속 공동연구와 추가 지식재산권(IP) 발굴을 통해 참여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밀착지원할 계획으로, 특히 △기술이전 △성공적 사업화 △기업 매출 증대 △R&D 재투자로 이어지는 견고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강대흥 단장은 “이번 성과는 대학의 학술적 성취가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 동력으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산학협력을 강화해 전남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내달부터 지역의사양성법 시행…서울 제외 전국 32개 의대서 선발[한의신문] 10년 동안 지역에서 의무 근무를 해야 하는 ‘지역의사제’ 전형이 내년부터 서울을 제외한 9개 권역, 32개 의과대학에서 도입된다. 또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이 휴학, 유급 등을 하면 학비 지원이 중단되고 의무 복무를 불이행하면 의사 면허가 취소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사제’ 전형을 도입하는 9개 권역 의과대학 32곳을 확정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 기간은 20일부터 2월2일까지다. 지역의사제는 ‘복무형’과 ‘계약형’으로 나뉘는데, 이번에 신설되는 복무형 지역의사는 지역의사 선발 전형으로 뽑힌 의대생들이 졸업 후 특정 지역에서 10년간 의무 복무하게 된다. 제정안에 따르면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는 곳은 전체 40개 의대 중 서울을 제외한 9개 권역, 32곳이다. 지역은 대전·충남, 충북, 광주, 전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강원, 제주이며, 수도권에선 경기·인천이다. 지역의사제 전형에 지원하려면 해당 의대가 있는 인접 지역에 거주해야 하고, 비수도권에 있는 중학교를 졸업해야 한다. 예를 들어 충남대 의대 지역의사제 전형의 경우 대전·충남에서 살고, 이곳에서 고등학교도 나와야 한다. 제주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뒤 고등학교를 대전·충남에서 다녔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수도권인 경기·인천에 있는 의대(가천대, 인하대, 아주대, 성균관대, 차의과대)는 이 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해야 한다. 서울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온 학생은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입학할 수 없다. 지역 의과대학 입학정원은 지역의 인구, 의료 취약지 분포, 의료 이용 및 의료 자원 현황 등을 고려해 복지부 장관이 교육부 장관과 협의해 고시한다. 지역의사선발전형 결과에 따라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는 경우 의과대학 입학정원의 100분의 10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차차년도 입학전형에 한해 반영할 수 있다. 정부는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의 등록금, 교재비, 수업료, 기숙사비 등을 지원한다. 다만 휴학·유급·정학이나 그밖에 징계로 학업의 일시 정지가 발생할 경우 학비 등의 지원이 중단된다. 한편, 지역의사선발전형 등의 세부적 기준과 내용 등을 정하는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규칙’은 관련 단체,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토대로 하위법령(안)을 마련 중인 상황으로,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입법예고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2월 2일(월)까지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 또는 국민참여입법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처는 ‘(30113) 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 13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 지역의사제도입TF’나 전화는 (044)202–2444, 전자우편은 eric0706@korea.kr로 보내면 된다. 기재사항으로는 △입법예고 사항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 의견(반대 시 이유 명시) △성명(법인·단체는 법인·단체명과 그 대표자의 성명), 주소 및 전화번호 등이다.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를 통해서도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
마약류·의약품 오남용 예방 위한 협력체계 구축[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본부장 서희숙·이하 울산경남본부)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지부장 최종석)는 20일 ‘마약류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마약류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한 캠페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경남본부는 보건의료 안전교육 사업 중 마약류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 교육 분야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전문강사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서희숙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급속히 증가하는 마약류 폐해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의약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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