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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3일 (수)

與 세계 최초 ‘AI공공의료캠퍼스’, 전북 남원에 설립 추진

與 세계 최초 ‘AI공공의료캠퍼스’, 전북 남원에 설립 추진

안호영 환노위원장, ‘KAIST 남원 AI공공의료캠퍼스’ 유치 계획 발표
의료AI·의과학·공공의료시스템 통합 연구→산업·수출 연결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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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여당이 KAIST를 중심으로 세계 최초의 AI 공공의료 연구모델을 전북 남원에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인 ‘AI 기본의료’를 연구 단계부터 현장 실증까지 구현할 국가 핵심 거점으로 남원시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KAIST 남원 AI공공의료캠퍼스’ 유치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안 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현재 추진 중인 남원 공공의과대학(공공의대) 설립을 기반으로, KAIST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AI를 공공의료체계의 기본 인프라로 연구·실증하는 국가 연구 거점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핵심은 의료AI, 의과학, 의료데이터, 공공의료 시스템을 통합 연구하고 공공의료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는 ‘연구 중심 캠퍼스’로, 지역 공공의료 과제를 연구로 연결하고 연구 성과를 다시 현장에서 입증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안 위원장은 이번 캠퍼스 유치가 단순한 대학 유치를 넘어 AI를 개별 기술이 아닌 공공의료 시스템의 구조로 설계·검증하는 세계 최초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이번 구상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AI 기본의료’ 국정 철학을 실제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로, AI 기본의료는 지역과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양질의 의료를 누리도록 AI를 공공의료 전반에 적용하는 국가 전략”이라면서 “이 AI 기본의료의 실증과 완성의 실행 수단이 바로 ‘KAIST 남원 AI공공의료캠퍼스(이하 AI공공의료캠퍼스) 유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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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치 구상의 또 다른 축은 남원 공공의대와 KAIST 캠퍼스의 역할 분담으로, 남원 공공의대가 공공의료 및 필수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임상·교육 기능을 담당하고, AI공공의료캠퍼스가 AI 기반 의료 연구 및 공공의료 시스템 설계하는 상호보완적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임상과 교육은 남원 공공의대가 맡고, 연구와 기술 개발은 KAIST 캠퍼스가 담당하는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 현장의 문제는 연구로 , 연구 성과는 다시 공공의료 현장에서 검증되는 완성형 혁신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공공의대와 가장 긴밀하게 결합할 수 있는 지역인 만큼 남원에 AI공공의료캠퍼스가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캠퍼스의 구조는 단순 연구소가 아닌 연구·창업 복합형 모델로 제시됐다.  AI공공의료캠퍼스는 의료AI 연구기관, 스타트업, 기업 연구소가 함께 상주하는 형태로 조성돼, 연구 성과가 사업화와 산업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AI 정밀 일차의료 △실시간 역학 감시 △정신건강·돌봄 AI 등 공공의료 현장과 직결되는 연구 의제를 선점하고,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치료제 △돌봄 AI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 산업 성장을 동시에 견인하겠다는 계획이 제시됐다.


안 위원장은 “이곳은 의대가 아닌 의료AI 기술과 시스템을 연구하고, 공공의료 현장에서 검증하며 검증된 모델을 산업과 세계로 확산시키는 의료 혁신의 전진기지”라면서 “AI를 의료체계의 기본 인프라로 설계하는 공간”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유치 계획을 전북 동부권 발전전략과도 연결했다. 덕유산·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한 동부권이 고령화와 경제 낙후로 지방소멸 위기가 크지만, 반대로 의료·돌봄 산업과 건강·휴양·스포츠·관광 산업을 결합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는 판단이다.


안 위원장은 “남원을 중심으로 한 KAIST 캠퍼스와 공공의대가 동부권 전체 경제를 살리는 도약대가 될 것”이라며 “의료와 돌봄 산업, 그리고 연계 산업의 성장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 위원장은 이번 구상의 최종 목표는 전북에서 연구·실증된 AI 공공의료 모델을 국가 표준으로 정리하고, 산업·수출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전북에서 공공의료 현장에서 검증된 AI 의료 기술과 시스템을 국가 표준 모델로 만들고, 축적된 성과를 패키지형 AI 의료 모델로 고도화해 아시아 및 글로벌 공공의료 시장으로 진출시키겠다면서 “전북은 AI 의료를 설계하고, 세계로 수출하는 지역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건보공단과 심평원 등 의료 빅데이터 기관이 집적된 강원도 원주시에 '의료AI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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