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자율신경계를 알면 내 몸과 마음의 고통 보인다”

기사입력 2025.12.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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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찬 원장, 『자율신경계 사용설명서』 출간
    몸과 마음의 다양한 증상 관리하는 방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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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공황장애, 불안장애, 불면증, 만성피로증후군, 긴장성 두통 등은 현대인들이 흔히 호소하는 증상들이지만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쉽사리 치부해버리기 쉽다.

     

    하지만 이 같은 증상들의 원인을 자율신경계 이상에서 찾고, 환자 스스로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한 김찬 원장의 신간 몸과 마음이 무너져가는 당신을 위한 자율신경계 사용설명서가 출간됐다.

     

    김 원장은 이번 신간을 소개한 자신의 블로그에서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지만 정신적으로 힘들고, 기운이 나지 않는다는 환자들에게 당신의 증상은 단순히 성격적인 문제가 아니라, 자율신경계라는 몸의 조절 시스템이 흔들린 결과라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 출간했다고 책을 펴낸 취지를 밝혔다.

     

    특히 김 원장은 몸과 마음을 나누지 않고, 자율신경계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증상들을 이해하자고 제안한다.

     

    우선 책의 첫 번째 장인 몸과 마음을 잇는 숨은 신호, 자율신경계를 통해 우리의 몸과 마음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율신경계의 정의와 역할을 짚어본다.

     

    이어 몸과 마음의 불협화음, 증상으로 말하다라는 장에서는 공황장애, 불안장애, 과민성대장증후군, 두통, 불면증 등 각종 증상들의 원인과 실체, 그리고 대처방법들을 한의약 관점과 자율신경계의 조절에서 들여다본다.

     

    김 원장은 자율신경계의 이상과 관련한 이런 질환들은 단순히 수동적으로 치료받는 것뿐만 아니라, 환자 스스로 질환 자체에 대해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생활습관들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김 원장은 흔히 의사들이 스트레스 받지말고, 잘 쉬라고 하지만 정작 환자에게는 도움이 안 된다환자의 몸과 마음의 상태가 왜 그렇게 됐는지, 어떻게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하는지, 어떻게 나의 몸과 마음을 보살필 것인지에 대해 쉽게, 자세히 설명해 줄 수 있어야 겠다는 생각에 글을 썼으며 이번 신간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코너는 한의사 회원이 집필한 책을 간략히 소개해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과 한의학의 저변 확대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습니다. 책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서평이나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다를 수 있으며, 특정 도서에 대한 광고나 추천의 의미가 아님을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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