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2025년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성료

기사입력 2025.11.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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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한의사회와 협력 추진…12개 동 경로당서 총 90회 방문 진료
    1422명에 한의약 건강서비스 제공…만족도 100%, 재참여 의사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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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고양시한의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한 ‘2025년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의사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한의중재(, 부항 등) 기초건강 체크 낙상 예방 및 근골격계 질환 관리 교육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덕양구보건소는 상반기에 7개 동, 하반기에 5개 동(능곡, 삼송2, 화정1, 창릉, 대덕) 경로당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총 90회에 걸쳐 방문 진료를 운영했으며, 관내 어르신 총 1422명이 한의약 진료와 건강 교육 혜택을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하반기 사업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100%가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한편 97%가 향후 사업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사업의 효과와 필요성을 입증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한의진료를 받고 나서 평소 앓던 통증이 많이 좋아졌다며 고마움을 표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한의사 선생님이 친절하고 꼼꼼하게 살펴줘서 마음까지 편안해졌다. 방문 횟수를 더 늘려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통합형 한의약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2026년에는 의료 취약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를 강화해 맞춤형 건강돌봄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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