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한의사회, 의약단체 골프대회로 소통과 화합 도모

기사입력 2025.11.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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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장동수 치과의사, “소통 자리가 마련된 것이 가장 큰 선물”
    권도경 회장 “한·의·치·약 모든 의약단체가 한층 더 단합하길”

    [한의신문] 경북 안동시한의사회(회장 권도경)는 16일 ‘오늘은 여러분이 챔피언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안동시의사회(회장 서의태)·안동시치과의사회(회장 임성범)·안동시약사회(회장 이상호) 등이 참가한 ‘2025 안동시 의약단체 골프대회’를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개최해 의약인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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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의약단체 골프대회는 4년에 한 번씩 각 단체별로 돌아가며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안동시한의사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에 따라 안동시한의사회는 의약단체 골프대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도완, 부위원장 정주열)를 구성, 운영해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에 만전을 기했다.

     

    대회 결과 영예의 우승은 장동수 치과의사가 차지했고, △준우승 우재선 치과의사 △메달리스트 송태승 치과의사 △니어리스트 권오일 의사 △롱기스트 이상호 약사 등이 각 부문에서 수상했다.

     

    안동골프2.jpg

     

    무엇보다 이날 골프대회는 의약인들간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이와 관련 권도경 회장은 “‘안동시 의약단체 골프대회’는 직역의 울타리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의·치·약 모든 의약단체가 한층 더 단합하여 안동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의 우승자인 장동수 치과의사는 “좋은 날씨 속에 의약인 직역의 많은 분들과 함께 즐기며 경기할 수 있어서 무척 행복했다”며 “우승은 과분한 결과이지만, 무엇보다 마음을 터놓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게 오늘의 가장 큰 선물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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