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한의사회, 이도희 강남구의원과 간담회 진행

기사입력 2025.11.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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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약 난임 지원사업 확대 및 외국인 진료 및 의료관광 활성화 논의
    박재현 회장 “지역주민 복지 향상 및 의료산업 경쟁력 제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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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서울특별시 강남구한의사회(회장 박재현)13일 강남구의회 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국민의힘·강남아선거구)과 간담회를 갖고, 강남구 보건의료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재현 회장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난임극복을 위한 지원 조례개정과 관련 현행 조례가 지원 사각지대를 충분히 포괄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난임부부가 임신에 성공하더라도 건강한 출산까지 안심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임신 유지 및 출산 전뿐만 아니라 산후 회복을 위한 부분까지도 포함해 지원기간을 확대한다면 난임부부에게 더욱 실질적인 지원정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 강남구는 세계적인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해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제도 정비가 절실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박 회장은 강남구의회와 한의사회가 협력한다면 지역주민 복지 향상은 물론 의료산업 경쟁력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정책 협력 의지를 전했다.

     

    이에 이도희 위원장은 조례 개정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난임환자 지원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겠다면서 더불어 강남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의료관광 활성화 관련 조례와 지원책 마련에도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며, 그 과정에서 지역 한의계와 긴밀히 협력해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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