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소아과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50년사’ 발간

기사입력 2025.11.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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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회 역사부터 활동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
    민상연 회장 “50년간의 성과 계승해 새도약 준비하겠다”


    소아과학회 50년사.jpg

     

    [한의신문] 대한한방소아과학회(회장 민상연·이하 한방소아학회)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학회의 지난 발자취를 담은 ‘50주년 대한한방소아과학회’(사진)를 발간했다.

     

    한방소아학회는 1975년 창립 후 1981년 처음 학술집담회를 시작했고,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1986년 대한소아과학회지 창간호를 발간한 후 2009년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지가 돼 한의 소아청소년의학을 대표하는 학회지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이번 50년사에는 그동안 역대 회장 및 임원들과 회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들로 채웠다.

     

    6부분으로 나뉜 50년사는 발간사, 격려사, 축사를 시작으로 1장 역대 회장 소개 2장 대한한방소아과학회 역사 3장 학회 현황 4장 학회 규정 5장 학술활동 등을 담았다.

     

    특히 학회가 2023년부터 일본소아동양의학회와 함께 진행한 해외 학술 교류 활동을 소개해 지난 50년을 발판으로 세계로 뻗어나가겠다는 한방소아학회의 의지와 목표를 전했다.

     

    2022, 2023년의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가 선정한 우수 논문 7편을 게재해 한의약을 활용한 소아 진료의 최신 지견과 임상 연구들을 자세히 소개했다.

     

    민상연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대한한방소아과학회가 반세기 동안 험난한 파고를 헤쳐 나올 수 있었던 힘은 학회 회원들의 참여와 이사진의 숭고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시대와 환경에 발맞춰 변하는 의료 정책의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선도적인 치료 기술을 개발, 보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민 회장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회원들의 자기계발과 친목 도모에 힘을 쏟고 학문을 교류하는 열린 장으로서 유익하고 흥미로운 학회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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