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찾아가는 경로당 노인건강관리지원 사업’ 운영

기사입력 2025.11.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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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사 등 10여 명 전문인력 방문…한의진료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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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전북 무주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노인건강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주군 보건의료원 소속 한의사‧치과의사‧임상병리사‧운동강사‧보건 공무원 등 10여 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지원팀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팀은 이달 28일까지 무주‧설천‧적상‧안성‧부남 등 6개 읍면 11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할 예정이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침‧뜸 등 한의진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검사 및 상담 △생활체조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 △식생활 영양관리 교육 및 요리 실습 △구강검진 및 상담, 구강교육 등을 제공한다.

     

    김진주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장은 “올해는 경로당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았거나 최근 3년간 운영 횟수가 적은 곳, 이용 회원이 많은 경로당을 우선 선정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보다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와 올바른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어르신 대상 사업으로 경로당 노인건강관리지원 외에도 △독거노인 방문 영양 관리 △청춘치매예방교실 등을 통해 건강검사 및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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