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의사회·재독한인간호협회 파독 60주년 업무협약

기사입력 2025.11.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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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국에서 건강하고 의미 있는 치유의 기회 제공 등 협력
    김봉현 회장 “파독 간호사들의 노고와 희생에 깊이 감사”

    경북 재독한인간호협회 협약1.jpg

    [한의신문] 경상북도한의사회(김봉현 회장)와 재독한인간호협회(박소향 대표)가 1일 업무협약을 체결, 양단체간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우호 증진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데 헌신한 파독 간호사들의 노고와 희생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2026년 간호사 파독 60주년을 기념하여 고국에서의 건강하고 의미 있는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경북한의사회와 재독한인간호협회간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및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경북한의사회와 재독한인간호협회 간 업무협약을 통해 △재독한인간호사 초청 및 예우 △무료 한방 진료 및 웰니스 체험 제공 △상호 홍보 및 교류 증진 등 기타 사항에 대한 협력을 도모키로 했다.

     

    경북 재독한인간호협회 협약2.jpg

     

    김봉현 회장은 “파독 간호사분들은 대한민국 근대화의 숨은 주역으로, 그 헌신과 희생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한의사회가 건강한 치유의 여정을 함께하며 한의학을 통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소향 대표는 “한국에서 이렇게 따뜻한 환영과 관심을 받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파독 간호사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한의학을 통해 건강한 삶의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한의사회 김봉현 회장을 비롯해 조희창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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