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미래 꿈꾸는 청소년들, 한의의료 체험

기사입력 2025.10.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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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구한의사회, 지역사회 진로탐색 프로그램 ‘동참’
    어깨동무한의원서 초음파 활용한 한의진료 등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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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중랑구한의사회(회장 김성민·어깨동무한의원장)가 지난 5월에 이어 이달에도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체험 시설 견학프로그램에 참여, 미래의 한의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 대한 응원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8명의 중학생이 어깨동무한의원을 방문해 한의원의 전반적인 시설을 둘러보는 한편 한의약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한의원에서 실제 이뤄지는 일들에 대해 자세하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현대 한의학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직접 체험해 청소년들이 막연하게 가지고 있는 한의학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는 한편 스트레스 관리 향주머니 만들기 등을 통해 한약재에 대해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한의원은 할머니, 할아버지들만 가시는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동네 병원과 같이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 “한의원이 침만 맞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의료기기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아프면 이제 한의원부터 찾을 것 같다등과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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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관련 김성민 회장은 자라라는 청소년들이 한의약에 대해 보다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중랑구한의사회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접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극 참여하고 있다면서 더불어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으로 인한 한의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학생들도 예정보다 한의원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한의약이 지속적으로 국가 보건의료체계에서 한 축을 담당해 나가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들을 대상으로 한의약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한의약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회무를 발굴·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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