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삼판서고택서 울려퍼진 ‘K-의학’ 이야기

기사입력 2025.10.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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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 인문도시지원사업단, 인문강좌 개최
    한의학 관련 스토리텔링과 함께 전통 민요 등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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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인문도시지원사업단(단장 김영)이 17일 영주 삼판서고택에서 인문강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판서고택에서 함께하는 전통 국악공연: 인싸들의 반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우리 마을 살리는 K-의학 이야기’ 강좌와 손땅콩이 진행하는 전통국악공연이 어우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민 약 40여 명이 참석해 가을 음악회를 체험했으며, 한의학 관련 스토리텔링과 함께 전통 판소리, 민요 등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선시대 재난 시기에 마을을 구제했던 ‘제민루’ 이야기와 유의(儒醫)들의 에피소드 등 지역과 관련된 다채로운 이야기가 소개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구한의대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K-의학의 가치를 전달하고,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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