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주민 건강에 한의약 바람이 불다”

기사입력 2025.10.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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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보건소, 해양수산부 사업 연계 ‘찾아가는 한의진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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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거제시보건소(소장 김영실)는 해양수산부 어촌활력증진사업과 연계, 의료취약지 어촌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진료를 남부면 보건지소 중심으로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이 부족한 어촌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62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한의약 건강교육, 침 치료, 맞춤형 생활습관 상담 등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한의약적 건강 관리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보건지소가 의료 취약지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 한의약 진료와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지역보건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참여 주민들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침 치료와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영실 보건소장은 보건지소가 지역의 건강지킴이로서 의료취약지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앞으로도 다양한 부처 및 기관과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춘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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