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부산본부, 폐의약품 안심 수거 위한 분리배출 교육 실시

기사입력 2025.09.18 16:23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노인 일자리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활동 추진

    6.jpg

     

    [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본부장 박정혜·이하 부산본부)18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시 16개 구·군의 자원순환단 소속 어르신 700여 명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안심 수거를 위한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5일 부산본부와 부산광역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폐의약품 안심수거 친환경 노인일자리 사업참여 인력이 폐의약품 수거·관리 업무를 원활하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본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유미영 약학 심사위원을 전문강사로 초빙해 진행됐으며,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 및 약제 안전성(유통기한 지난 의약품의 문제) 폐의약품 분리배출 시 유의사항 모바일 건강e음 앱을 통한 건강정보 제공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폐의약품 수거 활동 시 안전수칙, 수거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스트레칭 등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부산본부는 친환경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수거활동을 돕기 위해 냉감수건 2000개 및 폐의약품 수거함 35개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박정혜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폐의약품이 안전하게 수거·처리되고, 동시에 지역사회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