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한의사회, ‘난임에서의 초음파 활용’ 토크 콘서트

기사입력 2025.09.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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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스텔라 원장, 한의사의 초음파 기반 난임 치료 전략 소개
    성주원 학술이사 “난임 치료 영역에서 한의학 가능성을 더욱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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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는 13일 지부 세미나실에서 노스텔라 원장(인천 기린한의원, 한방부인과학회 학술이사)을 초청, ‘한의사의 초음파 기반 난임 치료 전략’을 주제로 임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와 관련 성주원 울산시한의사회 학술이사(경희솔한의원)는 “오늘 귀한 시간을 내주신 노스텔라 원장님과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초음파라는 현대적 진단 도구를 이용해 난임 치료에 나설 수 있는 효과적인 임상 기법을 터득하는 귀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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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강에 나선 노스텔라 원장은 “난임은 여성·남성 요인이 각각 40%, 원인 불명이 10%를 차지해 부부가 함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서 “한의학적 난임 치료는 초음파로 자궁 내막·난포·배란 상태를 확인하고, 자궁근종·내막증 등 질환을 조기 파악해 맞춤형 처치를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성은 배란 장애·체중 문제, 남성은 정자 수·운동성 부족과 생활습관이 주요 원인으로, 착상 환경 회복과 생활습관 교정을 포함한 통합적 관리가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핵심 전략임도 소개했다.

     

    이어 한의사의 초음파 기반 난임 치료 전략은 난임 여성의 진단과 치료 과정 전반에 걸쳐 초음파 기기를 활용하고, 이를 통해 한의학적 접근과 결합해 난임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설명했다.

     

    성주원 울산시한의사회 학술이사(경희솔한의원)는 “오늘 강의를 통해 초음파를 활용한 한의사의 난임 진단과 치료 전략이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제 임상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특강이 난임 치료 영역에서 한의학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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