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 소상공인 혈당관리 지원 사업 업무 협약

기사입력 2025.09.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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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상인연합회 소속 소상공인들의 당뇨질환 예방 솔루션 제공
    최주리 이사장 “핀셋지원으로 예방적·일상적 건강관리 문화 정착”

    [한의신문] 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이사장 최주리, 이하 한의조합)은 2일 성남시상인연합회(연합회장 최석민, 이하 연합회)와 성남시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혈당관리 지원 사업(가칭, 노란신호등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올해 말까지 식치 식품, 한약제제 및 상담 서비스 등 당뇨 관련 식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의조합과 연합회는 이번 사업 대상자인 소상공인들이 보건정책 상 건강관리 지원 수혜에 사각지대에 있을 수 있고, 일상적인 건강관리가 취약하다고 판단,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노란신호등 사업 추진에 앞서 2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형태로 본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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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사업 대상자 중 경계성 질환자(당뇨 전 단계인 상태)를 선별해 혈당측정을 주기적으로 실시함과 동시에 조합사(한의원)와의 상담서비스를 통해 식치 식품 또는 한약제제를 제공함으로써 당뇨 질환 예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향후 3개월 정도 진행 예정이고, 대상자들의 건강상태 호전 여부와 혈당관리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 효과성을 측정할 계획이다.

     

    한의조합은 이번 사업을 올해 말까지 성공적으로 추진, 성남시 권역 내 소상공인 및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들 대상으로 노란신호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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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조합은 국내 식치(食治) 문화의 전파를 위해 현대인들의 만성질환인 당뇨를 비롯한 경계성 대사증후군, 수면장애 등에 대하여 약치가 아닌 식치 개념을 적용, 현대인의 예방적·일상적인 건강관리를 추구하고 있으며, 연내에 수면장애 극복에 도움을 줄 식치 식품을 개발 완료해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최주리 이사장은 “이번 혈당관리 지원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에 대한 핀셋 지원을 통해 국민의 일상적 건강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예방적·일상적 건강관리 문화를 정착하고자 한다”면서 “조합사인 성남시 내 한의원 및 식치 식품 제조사들과 공동사업을 추진해 지역사업의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건강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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