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부산본부-부산시 ‘폐의약품 안심수거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5.08.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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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증하는 폐의약품 문제 해결 및 지역 어르신 사회참여 기회 제공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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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본부장 박정혜·이하 부산본부)25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시(사회복지국)폐의약품 안심수거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식 및 안전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박정혜 본부장을 비롯한 정태기 사회복지국장과 천영권 부산시니어클럽협회장, 16개 구·군 시니어클럽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폐의약품 안심수거 사업은 급증하는 폐의약품의 배출 및 수거 활동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으로 부산본부는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지원하고, 참여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 및 건강과 안전 등에 관한 교육을 운영하게 되며, 부산시는 폐의약품 안심수거 노인일자리 창출·지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업무 협약식 직후에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부산지회에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폭염 날씨에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냉각 수건 2000개를 전달했으며, 안심수거를 위한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 35개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수거함은 9월 중 지역 경로당·시니어클럽·주민센터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거점에 설치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9월부터 2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처치곤란 폐의약품, 찾아가는 수거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게 된다.

     

    박정혜 본부장은 그동안 부산본부에서 추진해 왔던 폐의약품 수거 및 시니어클럽 건강교실 등 건강·안전 활동을 부산시와 함께 부산지역 전체(16개 구·)으로 확대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면서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통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변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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