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한의사회·의사회와 통합돌봄 협업 방안 논의

기사입력 2025.08.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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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 분야와의 업무협약 등 통해 협업 연계망 공고히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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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달부터 추진 중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의료 분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8일과 11일 각각 의정부시 의사회(회장 김상우) 및 한의사회(회장 김재우)를 방문해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4월 의료·돌봄 통합지원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업 체계와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의정부시는 지난달 복지정책과 내 전담조직인 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범사업은 노인, 장애인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생활지원 주거지원 등을 통합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안내 및 추진일정 공유 재택의료 시범사업 현황 및 사업 추진 시 협업 방안 추후 의료분야 자원 발굴 관련 협약 체결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시 참여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내년 본사업 시행에 앞서 의료 분야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가용자원을 활용해 의료돌봄 필요도가 높은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앞으로도 의료 분야와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협업 연계망(네트워크)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달 중 읍··동 통합지원창구 담당자 교육 등을 거쳐 내달부터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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