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회,“지역의료발전 전기 마련”

기사입력 2004.05.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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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한의사회(회장 박성수)는 지난 4일 관내 선린대학(학장 전일평)과 협력과 유대를 바탕으로 산·학 경쟁력 강화와 실무중심의 인력양성 및 수급을 위한 상호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산학협정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포항시회와 선린대학은 이날 조인식을 계기로 선린대학은 특성화된 간호보건계열 학과를 중심으로 한 연구 및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학내의 풍부한 교육시설을 활용, 산업체 현장인력들에 대한 재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포항시회는 국내 최초로 안동한의간호학과 신설에 이어 선린대에도 한의간호학과가 한의학이 정규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것을 포함해서 주문식 교육과정과 교재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으며 교수 및 학생의 현장연수와 실습은 물론 선린대 출신의 우수한 전문인력들의 취업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 날 행사에서 선린대 전일평 학장은 “우리 대학은 30년이 넘는 세월을 지역의 간호보건인 양성에 힘써온 대학”이라고 강조하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포항시한의사회 박성수 회장은 “지역의 보건인력 양성에 일조할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이라고 소감을 피력하면서 “오늘의 이 협정은 지역 의료발전에 큰 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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