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한의학, 중구 어르신을 만나다”

기사입력 2025.07.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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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중구, 전한련과 첫 한의의료봉사…건강한 돌봄 공동체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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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제선)9일 전국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 연합(이하 전한련)과 함께 효문화마을관리사업소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한의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 2월 중구가 전한련 및 중구한의사회와 체결한 주민건강 증진 및 한의학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처음 시행된 것으로,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상윤 교수의 지도 아래 총 36명의 한의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침·부항 치료, 한방 소화제 제공 등 다양한 한의진료를 진행했으며, 진료를 받은 어르신들은 다양한 침 치료와 친절한 상담 덕분에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한의과대학 학생들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이번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전한련과 연계한 정기적인 한의진료, 건강교육, 상담 프로그램을 온마을돌봄사업과 함께 운영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더욱 촘촘히 살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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