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한의약 청소년 거북목 예방교실 ‘성료’

기사입력 2025.06.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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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단월·대아 초등학교서 학생의 건강한 성장 위한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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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양평단월초등학교와 대아초등학교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한의약 청소년 거북목 예방교실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의약 청소년 거북목 예방교실은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인한 거북목 증후군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양평단월초등학교 3·4학년과 대아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한의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거북목 예방 교육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어깨 스트레칭과 척추와 목 근육 이완 신체활동 운동교실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중보건한의사가 진행한 거북목 예방 교육과 양평군보건소 소속 운동처방사가 진행한 바른 자세 교정을 위한 스트레칭 운동 교육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보건교사 A초등학교 4학년부터 거북목 증상이 눈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편인데 그 시기 학생들에게 거북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해 주어 유익했다면서 다음에도 신청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성장기 청소년의 척추는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도 바른자세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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