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의약연구원, ‘약이 되는 풀·꽃·나무 이야기’ 약초교실 성료

기사입력 2025.06.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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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승 명예교수 참여, 6주간 이론·현장 교육 진행
    송민호 원장 “도민이 자연 속 약초와 한의약에 친숙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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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6주간 ‘2025 한의약 웰니스 기반 교육 프로그램–약이 되는 풀·꽃·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약초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한의약 자원의 웰니스 가치 증대와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제주 도민과 건강한 삶의 방법을 공유하고, 도 내에 분포하는 다양한 약용자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운곡 본초학’의 저자인 주영승 우석대 한의대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선 이번 약초교실은 6주간 총 6회에 걸쳐 제주 약용자원의 효능, 섭취,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제주 약용식물의 서식지를 탐사·체험하는 현장 견학으로 나눠 생생한 교육이 이뤄졌다.

     

    연구원에 따르면 프로그램 이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강의 내용의 충실도 △강사의 설명력 △실생활 적용 가능성 등에 긍정적 평가가 주를 이뤘으며, 특히 현장견학을 통한 체험 중심의 수업 방식에 큰 호응도를 보였다.

     

    송민호 원장은 “약초교실을 통해 도민들이 자연 속 약초와 한의약에 좀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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