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역 한의사 300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기사입력 2025.05.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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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eaIth, 한의학으로 국민건강의 국가 책임 실현”
    송기헌 의원 “원주시의 디지털헬스케어 성장 목표와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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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 지역 한의사들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강원 원주을)은 14일 강원특별자치도 한의사회관에서 한의사 300명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과 함께 지지자 서명부와 한의약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한의사 30여 명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보건의료 공약을 지지하고, 이를 통해 △K-HeaIth 한의학으로 구현하는 국민건강의 국가 책임 실현 △K-Medicine 한의학으로 글로벌 의료시장의 대한민국 위상 제고 △K-Medi 한의학, Care-Medi 한의학으로 모두를 돌보는 건강사회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반민주적, 독재적 계엄령 선포로 인한 혼란의 중심에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이재명 후보는, 기후위기와 고령화, 감염병 재난 등 복합 위기를 돌파할 준비된 대통령”이라며 “특히 국민건강을 위한 국가책임 의료 구현, 모두를 돌보는 통합 돌봄 체계 등 ‘K-이니셔티브’의 비전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의료는 비용이 아닌 투자’임을 명확히 했고, ‘공공의료·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적 철학을 실천해 온 인물”이라며, “K-HeaIth와 K-Medi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의료를 누릴 수 있는 나라, 공정한 돌봄사회를 만들어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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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지지선언에 대해 송기헌 국회의원은 “원주시는 공공보건 및 일차의료 체계 구축과 맞닿아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등 의료 관련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만큼 이번 지지선언에 담긴 내용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미 대한한의사협회와 정책협약을 통해 한의학의 공공적 역할 확대를 약속한 만큼 이 후보는 지역의료부터 국가정책까지 함께 책임지는 보건체계의 전환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후보는 대선 공약 및 정책협약 사항으로 △주치의 중심 맞춤형 일차의료 체계 구축 △공공의료 사관학교 신설 및 국립대병원 거점화 △한의약 보장성 확대 및 지역 내 한의진료 접근성 강화 △K-콘텐츠와 연계한 한의학 산업 세계화 등을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한의사 지지선언에 이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강원 간호조무사들의 모임’도 지지선언을 진행하고, 정책제안서를 송기헌 의원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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