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호열 재택의료센터장 출연, KNN ‘공개클리닉 웰’ 17일 방송

기사입력 2025.05.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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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사의 방문진료에서 재택임종까지 TV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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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방호열 거제시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장(동방신통부부한의원장)이 부산·경남권 뉴스 채널인 KNN의 ‘공개클리닉 웰’에 출연, 방문진료에서 재택임종까지 한의사 중심의 생애말기 돌봄 사례를 대중에게 소개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0분에 방송되는 KNN 최장수 의료프로그램인 ‘공개클리닉 웰’은 백세시대, 날로 증가하는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에 따라 지역명의를 초대해 질병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그 치료와 예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방호열 센터장은 KNN이 창사 30주년을 맞아 기획된 ‘웰에이징 웰다잉 건강한 나이 듦과 죽음’편에 출연해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 및 한의방문진료 △욕창 환자에 대한 비대면진료 △재택 임종 등 한의사의 생애말기 돌봄 사례 등을 소개한다.

     

    초고령사회, ‘Aging in place(지역사회 계속거주)’를 위한 의료·돌봄의 수요에 따라 ‘한의재택의료연구회’를 발족시켜 관련 교육 및 제도 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방호열 센터장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도 지정돼 △생애말기 돌봄 △호스피스 △재택임종 △사망진단서 발부 △장례식장 연계 및 사후 돌봄까지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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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 센터장은 “재택의료팀이 없었으면 병원이나 요양병원에 가서 홀로 돌아가셨을 확률이 높고, 집에서 돌아가셨다 하더라도 경찰과 119의 왕복이 필요해 매우 절차적으로 번거로운 상황으로, 이에 재택의료센터의 역할이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의 존엄한 삶과 임종에 있어 그 역할을 한의사가 충분히 주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 센터장은 또 “초고령사회, 앞으로 재택임종을 원하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방송을 통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한의사 중심의 다학제 돌봄 사례와 생애말기 케어가 알려지길 바란다”며 “내년 3월부터 ‘통합돌봄지원법’이 모든 시군구에서 시행되는 만큼 방문진료 기관과 지자체가 잘 협력해서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NN ‘공개클리닉 웰-웰에이징 웰다잉 건강한 나이 듦과 죽음’편은 17일 오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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