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한의대 동문회, ‘아트 커뮤니티 시즌1’ 개최

기사입력 2025.04.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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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과 시대를 잇는다…문화 감수성 높이는 시즌형 아트 커뮤니티 개시
    내달 11일 개최, 한의계부터 일반인까지 폭넓은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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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동문회(회장 최유행·이하 동문회)가 내달 11일 서울 충무로 소재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회의실에서 ‘아트 커뮤니티 《Dear Collector 시즌1: 예술과 시대를 읽는 여름》’을 개최, 예술 감수성과 시대 인식을 확장하는 인문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예술작품을 매개로 시대를 읽고, 정서적 감각을 일깨우는 전시 투어 중심의 정기 모임이며, ‘감각이 깨어나는 계절, 여름’이라는 주제로 5월부터 8월까지 총 4회차 전시 감상 및 해설 프로그램이 구성돼 진행된다.

     

    이와 관련 전체 프로그램은 ‘사유의 시간’ 김정원 대표(예술 기획자·전시 해설가)가 진행을 맡아, 참여자들이 예술을 통해 각자의 시대 인식을 확장하고 사유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 투어와 감상 워크시트, 토론 활동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박종웅 동문회 수석부회장은 “한의사이자 시민으로서 예술적 감수성과 시대적 통찰력을 함께 기르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진료실 밖에서 동문들이 서로 감정을 나누고 성찰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의계 구성원들의 삶의 결을 더욱 풍요롭게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달 11일 오후에는 실용적 역량 향상을 위한 ‘노션 기초 특강’도 함께 열린다.

     

    특강에서는 ‘처음 시작하는 당신을 위한 1시간’을 주제로, 아래아한글을 대체할 수 있는 협업형 문서 도구로서 노션(Notion)의 기본 구조와 활용법과 더불어 AI 기능을 중심으로 한의사의 연구 및 행정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한다.

     

    해당 특강은 사전 접수 시작과 동시에 큰 호응을 얻어 현재는 조기 마감됐으며, 향후 후속 강의를 검토 중이다.

     

    한편 이번 두 프로그램은 동문회가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총동창회가 후원하며, 한의사를 비롯해 다양한 보건의료인, 동국대 동문·재학생·교직원, 일반인까지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이벤터스 페이지(https://event-us.kr/dgkma/event/102615)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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