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호남권역 추가 보수교육, “한의 첨단 치료법 조명”

기사입력 2025.03.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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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음파 가이드 침도치료와 레이저 기반 의료기기 활용 방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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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8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2024년도 호남권역 추가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초음파 가이드 침도치료 포인트(최성운 대한침도의학회 교육위원) △레이저 및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의 한의 임상 활용 및 법적 학술적 근거(장인수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한의의료기관 위생감염 안전관리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최성운 교육위원이 발표한 ‘초음파 가이드 침도치료’ 강연은 임상 다빈도 케이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성운 위원은 경추부, 견부, 상지부 등 다양한 부위에 대한 초음파 유도 침도치료 기법을 소개하며 환자별 맞춤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추부 치료의 임상적 의의와 관련 두통, 어지럼증, 안면마비, 삼차신경통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침도 치료 적용 사례가 공유됐으며, 대한침도의학회지의 경추부치료 케이스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장인수 교수는 레이저 및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의 한의 임상 활용에 대해 강의하며, 최근 연구를 기반으로 한 법적 근거와 임상적 적용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한의학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마지막 강의는 한의의료기관의 위생감염 안전관리에 대한 강의로 참석자들은 실무 적용 방안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필수과목인 이번 강의에서는 감염 예방 및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치료 과정에서의 감염 관리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참석한 회원들은 학술대회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며 “레이저에 대한 법적 근거를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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