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약령시협회, 제31회 정기총회 개최

기사입력 2025.02.19 16:58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한방의 가치로 미래를 잇다!’ 슬로건으로 다양한 사업 추진

    KakaoTalk_20250219_154350534_03.jpg

     

    [한의신문] 서울약령시협회(회장 성관호)는 19일 동대문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 신년도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행사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을 비롯해, 한의계에서는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관호 회장은 “서울약령시는 문화관광을 겸비한 상품을 개발해 국내 소비자를 유치하고, 이를 소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서울약령시는 앞으로 한방문화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씀으로써 한의약의 위상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약령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은 마련됐고, 올해는 이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서울약령시가 한방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동대문구 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서울약령시는 국내 최대 한약재 유통시장으로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약령시의 중요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동대문구의회에서도 약령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은 “서울약령시와 같은 전통시장의 가치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꼭 필요하다”면서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서울약령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서울약령시협회는 우리 한의약이 국가경제의 일익을 담당하고, 세계 의약계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한방의 가치로 미래를 잇는 시발점이 되길 진심으로 기대하며, 서울약령시협회와 한의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및 결산보고와 함께 ‘한방의 가치로 미래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올해 추진 예정인 한방문화발전 사업, 시장활성화 사업, 불우이웃돕기사업, 재정자립사업, 조직역량강화 등 2025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을 수립했다.

     

    약령시협회는 앞으로도 △협회의 조직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다른 단체와의 연계사업 확대 △온라인 쇼핑몰 구축 및 홈쇼핑 채널 확보를 통한 판매 정례화 △협회 고유사업 추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KakaoTalk_20250219_154350534_05.jpg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 약령시협회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과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혜민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