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왕진버스 첫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

기사입력 2024.12.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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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관·지자체·농협 등과 함께 ‘농촌 왕진버스 성과공유 및 발전방향’ 논의
    상지대한방병원,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 보건의료통합봉사회 등 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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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이하 농식품부)10일 대전에서 의료기관, 지자체, 농협 등 올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참여한 100여 명의 관계자들과 함께 농촌 왕진버스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란 의료가 취약한 농촌 마을에 강당·체육관 등 임시진료실을 마련하고, 고령자·취약계층 등 주민들에게는 시간대별 마을 이동순회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마을 단위로 찾아가 의료서비스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27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전국 9만 여 명의 주민들에게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한·양방 진료, 치과진료, 구강검사, 검안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농촌의 어르신과 농업인들이 주로 앓고 있는 근골격계 질환 등을 진료할 수 있도록 침 치료, 물리치료 등은 물론 열적외선·체외충격파·초음파, 골밀도 검사 등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은 경기·강원·충북 등지에서 24, 4969명을 대상으로 침 치료, 한약 처방, 진료상담 등을 진행하는 한편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도 전남을 중심으로 12회 운영을 통해 총 3189명에게 침 치료, 한약 처방 등을 제공했다.

     

    또한 보건의료통합봉사회도 경기·충북·전북·전남·경남 등지에서 14, 3248명에게 건강상담, 초음파 검사, 골밀도검사, 수액, 드레싱·창상 처치, 침 치료 등을 지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해 활동사례를 발표한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은 섬 지역 주민들은 병원을 이용하는데 어려운 점이 많아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면서 내년에는 섬 지역 등 의료취약지를 대상으로 더욱 활동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각지의 다양한 의료인력으로 구성된 보건의료통합봉사회의 경우 한의사·의사·약사·간호사 등이 참여해 한방내과, 한방재활의학과, 침구과 등 한의 진료와 내과·정형외과·신경외과 등 양방 진료까지 다양한 진료과목으로 구성된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 관계자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앞으로도 농촌 지역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농식품부 농촌사회서비스과장은 올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의료진 등 참여기관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농촌 의료여건 개선을 위해 지자체, 농협 등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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