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찬 회장 “현지 생활방식에 맞는 최적의 한의치료 제공할 것”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심진찬)를 비롯한 치과의사회·물리치료사협회·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 등 26명으로 구성된 전북특별자치도 해외의료봉사단(단장 양춘호)이 내달 10일부터 15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의료취약계층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검진, 보건 교육, 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22일 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개최된 출범식에서는 심진찬 전북특별자치도한의사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춘호 전북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 부회장이 단장으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조혁신 회장이 부단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참여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재능 기부를 통한 지구촌 공동체의식 함양과 국위선양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해외의료봉사에 참여하는 심진찬 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한의사회와 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며 “한의사로서 몽골 해외의료봉사에 참여하게 돼 큰 책임감을 느끼며, 해외의료봉사는 단순히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인류애를 실천하고, 서로 다른 문화와 교류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또한 심 회장은 “몽골인들은 전통적으로 말을 타고 넓은 초원을 누비며 유목생활을 해왔으며, 길고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힘든 유목생활을 위해 양고기 등 기름진 음식을 주식으로 삼고 있다”며 “하지만 도시에 거주하는 몽골인들은 줄어든 활동량으로 인해 비만 인구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다양한 질환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심 회장은 이어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몽골의 환경과 생활방식에 맞는 최적의 한의치료를 제공함으로써 현지 취약계층 주민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양춘호 단장은 “매사 열정을 갖고 임해 돌아올 때 기쁨으로 충만할 수 있도록 봉사단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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