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학회 연계 방안 및 이러닝 컨소시엄 구축 등 현안 논의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대한한의사협회 학술위원회(위원장 이태형)는 7일 협회 소회의실에서 ‘제1회 학술위원회’를 개최, 올해 주요 사업 계획 및 학술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태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45대 학술위원회에서 수행하고 해결해야 하는 사업들이 많을 것 같다”며 “이번 학술위원회에 한의학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계시는 교수님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고 계신 만큼 그간 해결하고자 싶었던 사안이 있으시다면 학술위원회를 통해 많은 부분 함께 논의하고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침구과 전문의 진료과목 명칭 변경 검토의 건 △2024 회계연도 사업계획 협의의 건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먼저 침구과 전문의 진료과목 명칭 변경 검토의 건과 관련 대한침구의학회에서 전문과목과 진료과목명을 기존 ‘침구과’에서 ‘침구의학과’로 변경하고, 한의사국가시험 과목명을 ‘침구학’에서 ‘침구의학’으로, 한의사전문의 명칭 중 ‘한방’을 ‘한의’(예:한방내과→한의내과)로 변경하기 위한 협조 요청이 있었다.
이에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볼 때 대한침구의학회에서 요청한 명칭 변경에 대한 필요성에는 동의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대한한의학회를 통해 침구의학회뿐 아니라 타 분과학회의 의견을 청취한 후 재검토키로 했다.
이어 2024 회계연도 사업계획 협의의 건에서는 현안 대처에 대한 상시 학술적 서포트 체계를 확립하고, 재택의료·방문진료·장애인 주치의 제도 등 한의사 의권 확대를 위한 제도 진입에 필요한 근거 수집 혹은 생성을 위해 협회-학회 간 밀접한 연계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한의과대학 간 규모, 교원 수, 인프라의 차이로 인해 각 대학별 교육 내용이 상이하며, 실습교육 시수 증가, 한의대 평가 및 인증과 관련해 교수들의 업무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의과대학에서도 특정 과목에 대해 교수 협의체가 주체가 되어 과목별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이러닝 컨소시엄을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에 사업 관련한 세부사항 추진을 위원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한편 학술위원회의 위원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이태형 학술이사 △부위원장: 최성열 학술/의무이사 △위원: 김석희, 서형식, 임정태, 권승원, 이승훈, 김현호, 김규석, 박지나, 민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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