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규 성북구한의사회장 “의약인 단체가 상호발전하는 밑거름되길”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성북구 한의사회(회장 양태규)·의사회(회장 이향애)·치과의사회(회장 박민재)·약사회(회장 최명숙) 등 지역 4개 의약단체는 25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제1회 성북구 의약인 간담회 및 워크숍’을 개최, 성북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의약인단체 임원은 물론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선주 건보공단 성북지사장 등 성북구청 및 보건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태규 성북구한의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4개 단체 회원들이 모이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상호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각 의약단체의 인사말에 이어 이승로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발전적 논의를 하는 귀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의약인단체와 함께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것은 물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의사회: 백세시대 한의학의 역할 △의사회: 병의원 업종에서 알아두면 쓸 데 있는 기초 노무지식 △치과의사회: 나보다 영상판독을 싸고 잘하는 회사의 주식을 샀습니다 △약사회: 디지털 헬스케어와 보건의료기관의 미래 등을 주제로 각 의약인단체별 강연이 진행됐다.
양태규 회장은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2016년 기준으로 건강수명은 82.36세인 반면 유병기간을 제외한 기대수명, 즉 건강수명은 64.9세로 나타나 약 17.5년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으며, 또한 어르신들이 겪는 가장 어려운 문제로 건강문제를 꼽고 있다”면서 “노인 계층에서는 만성질환은 물론 치매 등 다양한 노인성 질환들이 급증함에 따라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에서의 비중이 점차 높아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양 회장은 이어 노쇠의 주요 증상으로 △체중의 감소 △근력의 약화 △보행속도의 감소 △저조한 신체활동 등으로 제시하며, 이 중 가장 중요한 근감소증 자체가 피로감이나 보행속도의 감소를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양 회장은 “뇌소의 관리는 포괄적이면서 개인에 맞는 맞춤형 관리가 필요하며, 예방도 체계적인 운동, 균형잡힌 식습관, 맞춤 질환의 관리, 건강한 정서가 중요한데, 이는 한의학에서 얘기하는 운동, 정신, 음식, 기거양생과 일치하는 개념”이라며 “한의학에서 기공훈련과 한약이 근감소 노인 환자에게 신체기능과 근력을 증가시키는 효과 등의 효과가 있으며, 침 치료나 특정 혈위 자극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 회장은 “각 지역 경로당, 특히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가 각각 방문해 만성질환, 중풍, 치매, 관절질환, 치아건강 관리 등에 대한 건강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는 구청과의 연계를 통한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 사업’ 추진을 제안한다”면서 “더불어 성북구에서 진행하는 축제 및 행사에 의료인단체가 연합해 의료 지원과 건강상담도 추진된다면 구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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