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방문…약침, 추나 등 한의진료 호평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의료기관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가 60만 명을 넘으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한의원을 이용한 외국인 환자는 2022년 대비 689.9%로 의료기관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5월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추진해 왔으며, 한국한의약진흥원 역시 ‘한의약 해외 진출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의약진흥원은 이번 사업에서 총 6억7300만원을 투입해 △동남아·중동 환자 유치 활성화 △일본·중국 환자 유치 확대 △한의 의료기관 해외 진출 △한의약 제품 해외 진출 △한의약 해외 교육 △한의약 임상 연수 등 모두 6개 분야를 지원한다.
그중 통인한의원(원장 이승환·김정현·김태열·이세린)은 ‘동남아 환자 유치 활성화’ 분야에 선정돼 환자 유치를 위한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승환 대표원장은 서울 종로구에서 통인한의원을 운영하며 2014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정 받고, 현재까지 총 1500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외국인들에게 한의약의 친밀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통인한의원은 동남아 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의 뷰티 인플루언서 2명을 초청했다.
인플루언서 Natya(https://www.youtube.com/@NatyaShina)씨와 Jinjju(https://www.youtube.com/@JinjuChannel16)씨는 첫 날 건강진단을 받고 △침 △뜸 △부항 △약침 △추나치료 △매선리프팅 등 한의진료를 받았다.
2일차에는 앞서 진행한 건강진단 바탕의 통증 완화 치료 및 몸의 균형을 맞추는 추나치료와 함께 1일차 치료 중 개인이 원하는 치료를 받았다. 마지막 3일차에는 매선 리프팅 이후의 경과관찰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개별적 건강 상태에 맞는 최적의 치료를 받았다.
한의약의 장점과 효과를 직접 경험한 인플루언서들은 진료와 관련된 컨텐츠를 제작해 인스타 피드, 라이브, 틱톡,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Natya씨는 “(치료를 받은 후)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훨씬 가뿐해지고 목 통증이 호전됐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의학은 몸과 마음을 모두 챙겨주는 치료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인도네시아에도 한의학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승환 원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통해 한의약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한의약진흥원은 5월14일까지 일본·중국 환자 유치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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