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취약 아동 대상 한의사 건강주치의 사업 운영

기사입력 2024.02.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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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 도모 및 의료접근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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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광양시 출생보건과(중마통합보건지소)는 방학 기간을 활용,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한의사 건강주치의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다양한 한의약 건강교육 등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중마동 소재 4(동광양평화, 꿈샘, 중마, 예닮)으로 시작해 올해에는 태인동 소재 1(태인)과 광영동 소재 1(늘사랑)을 추가해 총 6곳의 지역아동센터로 확대돼 시행됐다.

     

    사업 내용은 공중보건한의사와 간호사가 방문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성장, 두통 및 체했을 때의 혈자리 지압법을 교육하는 한편 평소 통증 및 증상이 있을 경우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많이 접하는 아동에게 거북목(일자목)증후군의 증상과 목디스크의 압박 정도에 대해 알아보고, 거북목 예방을 위한 근력 강화 운동 및 스트레칭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취약아동의 의료접근성 강화와 아동 특성에 맞는 한의약 맞춤형 보건교육을 통해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광양시보건소 출산보건과 중마보건팀 한의과(061-797-40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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