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확정…의권 강화에 ‘주력’
[한의신문=강준혁 기자] 전라남도한의사회(회장 문규준·이하 전남지부)가 17일 전남지부 사무국에서 제6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신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최신웅 전남지부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에는 한의사들이 다양한 현대 진단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성과를 얻었으며, 더불어 최근 한의약육성법 개정안에 따라 각 광역자치단체의 한의약 육성 관련 사업이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또한 개선된 첩약 건강보험 2단계 시범사업이 실질적인 후속조치를 통해 한의약 발전의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이어 “그동안 전남한의사회 회원들의 의권 수호를 위해 노력해 주신 회장 및 집행부에게 감사드리며, 참석해 주신 모든 대의원, 회원들의 가정과 한의원의 건강과 평안을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문규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한의약육성법, 지역보건법, 모자보건법 및 초음파 영역 확대 등 큰 성과들이 많았다”면서 “첩약 건강보험 2단계도 시작될 예정인 만큼 이제는 우리 한의계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획기적인 역할을 강구할 때”라고 밝혔다.
문 회장은 또 “2024회계연도에도 다양한 회무를 통해 회원들의 의권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홍구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홍주의 회장의 격려사 대독을 통해 “지난해에는 의료기기 관련 소송에서 연달아 승리하고 제도와 법률 정비를 이룩한, 명실상부 ‘한의약 재도약의 원년’이 된 역사적인 한 해”라면서 “특히 회원들께서 심사숙고 끝에 추진을 결정해 주신 첩약 건강보험 2단계 시범사업은 향후 여러 회원들의 우려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면서 회원과 국민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성공적인 정책으로 완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또 “2024년은 지난해 마련된 한의약 재도약의 발판들을 기반으로 하늘 높이 웅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전남지부 대의원 여러분의 끝없는 관심과 격려, 충고와 질책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을 일괄 상정,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한 지부감사 선출의 건에서는 홍창영(목포 성심한의원)·이의경(여수 이한의원) 감사를 연임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의권 발전에 기여한 유공회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패: 박선경(경희튼튼한의원), 김동수(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문영준(문한의원), 강필원(동인요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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