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우 회장 “회무를 더 열심히 하라는 준엄한 명령 깊이 새겨들을 것”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박성우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준영)는 지난달 30일 9시부터 1일 18시까지 진행된 ‘제35대 서울시한의사회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 대한 개표를 진행했다.
개표 결과 총 유권자 4423명 중 2876명이 투표에 참여해 65.02%의 투표율을 나타낸 가운데 기호 1번 박성우 회장 후보·박태호 수석부회장 후보가 1537표를 얻어 53.44%의 득표율로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반면 기호 2번 이승혁 회장 후보·허영진 수석부회장 후보는 1339표(득표율 46.56%)로 고배를 마셨다.
이날 박성우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회무의 연속성을 위해 3년간 더 회무를 엄하게, 그리고 열심히 맡으라는 회원들의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이를 마음 깊이 새기면서 향후 3년간 회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제시된 상대편 후보의 정책 중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은 회무에 반영하는 등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이 개발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향후 양측 후보에서 내건 공약들을 아우르는 정책을 가지고 회원들과 좀 더 소통하고, 회원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질 수 있는 회무를 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태호 수석부회장은 “선거 기간 중 각 구를 돌면서 회원들이 처한 환경이나 힘든 부분들이 얼마나 심대했는지를 몸으로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면서 “35대 회무에서는 그러한 부분들을 적극 반영해 실리적으로 회원들에게 뭔가 돌아가고 보탬이 되며, 진료 환경이 나아질 수 있는 회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지해 주고 성원해 주신 모든 서울시한의사회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상대방 이승혁 회장 후보와 허영진 수석부회장 후보도 정말 고생했고,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같이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성우 회장·박태호 수석부회장은 “한의계의 미래, 서울시에서 준비해야 합니다”, “절체절명의 위기도 힘과 뜻을 합치며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빈도 상병 진료 안내 홍보 △불법의료 현장 신고 △민원, 소송 등 회원 고충 처리 △개설, 이전 관련 인력 지원 등을 통해 한의원 치료 홍보와 진료 지원에 회무를 집중해 나가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한의과대학 정원 감축, 초음파 급여화, 추나 횟수 제한 철폐, X-ray 기기 사용 등을 중앙회와 연계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제시하는 한편 △피부미용 시장 확대 △당직의 일자리 창출 △K-mex(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 산업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한의계의 미래를 위한 외연 확장에 적극 나설 게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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