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웰니스 서울 정책 연구포럼, 활발한 활동 ‘눈길’

기사입력 2023.12.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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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 방문, 정책토론회 개최 등 웰니스 산업 활성화에 박차
    김춘곤 의원 “내년에도 적극적 활동으로 웰니스 산업 발전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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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웰니스 서울 정책 연구포럼’(대표의원 김춘곤·이하 연구포럼)은 지난 2월20일 웰니스 산업에 관심이 있는 시의원 11명이 모여 서울시의회의 지원 승인을 받아 토론회, 현장 방문 간담회,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웰니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연구포럼은 서울 시민의 예방적 건강 관리 강화 및 웰니스 산업의 육성, 웰니스 관련 정책의 일관성 유지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정책과 조례 개발을 목표로 결성된 서울시의회 연구단체다.


    지난 5월19일 개최된 ‘서울 웰니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이우람 한국웰니스산업협회 부회장이 전반적인 국내 웰니스 산업 동향을, 또 김주한 서울대 의료정보학 교수의 디지털 의료 웰니스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고성규 경희대 동서의학연구소장은 예방학 차원에서의 웰니스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웰니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의약의 역할을 제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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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6월9일에는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해 허준박물관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각 기관들의 웰니스 산업 추진 현황을 듣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지는 등 지난해 상반기에는 토론회와 현장 방문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연구포럼에서는 후반기에는 서울시 정책 반영을 목표로 ‘서울시민의 예방적 건강 관리를 위한 디지털 웰니스 정책 연구’를 (사)미디어전략연구소를 통해 수행했다. 18일 결과가 보고된 이 연구에서는 우선 디지털 건강 관리 부분에서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올바른 기준 설정에 기반한 법안과 규정의 제정이 필요하고 디지털 웰니스 분야만을 전담하는 기관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으며, 더불어 홍릉강소특구를 디지털 웰니스 산업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또한 이번 연구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고성규 경희대 동서의학연구소은 디지털 웰니스 관련 관리부서나 조직체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최희윤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장은 디지털 웰니스 개념의 거시적·미시적 영역에 대한 정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와 관련 김춘곤 의원은 “서울의 웰니스 산업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과 병행해 연구활동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토론회와 현장 방문, 연구용역에서 성과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내년에도 새로운 연구단체 활동에도 참여해 웰니스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 2023년 연구단체 ‘웰니스 서울 정책 연구포럼’은 김춘곤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강석주·구미경·김영옥·남창진·박성연·성흠제·이봉준·이숙자·최유희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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