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상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기사입력 2023.12.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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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린 원장, 초등학생 대상 진로 탐색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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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이세린 통인한의원장이 최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운현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특강을 진행했다.

     

    현재 이세린 원장은 한의사로 일하며 책 ‘열한 살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해, 진짜 내 몸’과 ‘열네 살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해, 몸과 마음’, 한국한의약진흥원 웹진 ‘건강한-마음풍경’에 삽화를 그리며 그림 작가의 꿈도 함께 펼치고 있다.

     

    이날 특강은 한 명이 다양한 직업을 가질 수 있는 ‘1인 다(多)직업’ 시대를 살아갈 초등학생들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정립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한의사로서의 삶, 그림 작가로서의 삶을 간단히 설명한 후 여러 직업에 도전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소개했다. 

     

    더불어 꿈이란 한 가지 직업으로 정의되기보다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구체화하는 것이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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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린 원장은 “미리 준비해간 학습지에 한 학생이 ‘나는 자상한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적어준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더라도 자상한 사람이 되고자 했던 그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원장은 “초등학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운현초등학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한의사들이 자신의 직업과 행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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