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의학회, WFAS 국제학술대회 참가

기사입력 2023.11.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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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계승 및 침술의 혁신과 발전’ 주제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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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대한침구의학회(회장 양기영·이하 침구학회)는 세계침구학회연합회(이하 WFAS)가 16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10차 집행위원회 회의 및 2023년도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WFAS 회원단체로 가입된 침구학)에서는 WFAS 부회장 겸 표준위원회 위원장인 김용석 교수를 중심으로 남상수·김정현·홍예진 교수 및 전새롬·김정록·이동민·노승진·박진경 회원 등이 참석했다.


    17일 진행된 집행위원회 회의에는 30여 개국에서 부회장, 집행위원회 위원, 실무위원회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 2023년 WFAS 사무국의 업무 보고 및 재정 업무에 대한 심의와 승인 절차 등이 이뤄지는 한편 WFAS의 영향력 확산 및 학술 연구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중국 黄璐琦 위원(중의약관리국 부국장)은 “침구 치료의 국제화를 위해 최신의 생명과학 지식을 활용하고, 실제 진료 과정에 침구 치료를 도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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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이틀간의 국제 침술 학술 심포지엄은 WFAS와 중국 중의과학원, 태국 전통중의학학회의 주최로 ‘전통 계승 및 침술의 혁신과 발전’을 주제로 약 40개국에서 한의학 및 침구 학술 전문가와 학자 400여 명 참여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에 실시됐다.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한의학 및 침구학의 임상연구 및 기초연구의 동향, 통합 혁신의 방향성, 보편화 및 응용 방법을 주제로 각국 연자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침구학회에서는 △비특이적 만성 요통에 대한 전침의 효과와 안정성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 연구( 홍예진 교수) △비특이적 만성 요통에 대한 물리치료의 효과에 대한 문헌 고찰 연구(김정록 연구원) △비특이적 만성 요통에 대한 매선 치료의 효과와 안정성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 프로토콜 연구(노승진 연구원)를 포스터를 통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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